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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프로젠과 혁신 신약 개발 협력 계약 체결

유한양행, 프로젠과 혁신 신약 개발 협력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24. 07. 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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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신약개발·글로벌 경쟁력 확보 R&D 협력 강화
사진
프로젠 김종균 대표이사와 유한양행 김열홍 R&D총괄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이중항체 플랫폼 NTIG®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비만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중인 프로젠과 글로벌 경쟁력 있는 혁신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5일 회사 측에 따르면 프로젠의 플랫폼 NTIG® 기술은 단백질 안정성 및 혈중 반감기 증가와 다중 타겟 융합 단백질, 이중타겟 ADC 개발이 가능한데다 다양한 질환에 대한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의 첫번째 공동개발 과제로 면역항암 이중항체가 선정됐고, 후속 공동개발 과제 선정을 위한 논의도 폭넓게 진행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유한양행은 프로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사의 신약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약개발위원회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젠과의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 계약을 통해 프로젠과의 지속적인 기술교류 및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균 프로젠 대표는 "이번 유한양행과의 협력 계약을 통해 양 사의 신뢰와 미래 비전을 공유할 뿐 아니라 첨단 신약개발에서 양 사의 강점을 시너지화하여 회사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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