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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장동혁, 檢 김건희 여사 비공개 조사…“절차도 국민 눈높이 맞아야”

‘친한계’ 장동혁, 檢 김건희 여사 비공개 조사…“절차도 국민 눈높이 맞아야”

기사승인 2024. 07. 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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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17일 경기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친한(친한동훈)계 인사인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23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로 조사한 데 대해 "절차도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가야 결과를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종적으로는 국민들이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후보는 '검찰총장 패싱' 논란과 관련해 "검찰 내에서도 다른 의견들이 있을 수 있는데, 국민들이 보고 판단하시리라고 생각한다"며 "나중에 결과가 나왔을 때 검찰에서 국민들을 설득할 때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한동훈 당대표 후보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시절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국민 눈높이'를 강조한 바 있다.

장 후보는 "국민적 관심이 있고, 여러 논란이 되는 문제를 처리할 때 절차와 과정, 결과는 법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법대로 판단하면 될 일"이라면서도 "그런 문제를 두고 국민들에게 어떻게 설명할 지에 대한 기준은 '국민 눈높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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