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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금융대상] 하나금융그룹, 금융의 사회적 역할 강화로 상생 문화 확산

[2024 금융대상] 하나금융그룹, 금융의 사회적 역할 강화로 상생 문화 확산

기사승인 2024. 10. 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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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대상
함영주 회장 사진(3)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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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금융의 사회적 버팀목 역할을 확대하고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금융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그룹 ESG부문 산하에 상생금융지원팀을 신설했다. 이는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업 분야별로 추진 중이었던 상생금융 업무를 통합관리 체제로 변경한 것이다. 해당 조직은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의 ESG그룹 산하 상생금융센터와 협력하며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에 지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금융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상환에 부담을 갖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1994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을 시행하고, 보증기관을 이용한 대출을 신청할 때 발생하는 보증료를 지원했다.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별 실정에 맞는 자금도 지원했으며,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기업체에 대출 연장을 시행하기도 했다. 경기민감 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 15만명을 선정해 300억원 규모의 에너지 생활비도 지원했다.

단순 금융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자립능력 배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총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 '하나 파워 온 스토어'를 통해 △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장 환경개선 △토탈 솔루션 컨설팅 등을 진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하나금융은 저출산 등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위기 극복에 힘을 더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세대 공공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시행해 온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완주를 연내 목표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으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 어린이집'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결혼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그룹 유휴 공간을 결혼식장으로 리모델링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하는 '하나 그랜드홀' 활동과 영유아 전용 수유실 및 임산부 휴게 공간인 '하나 맘케어센터' 확대 역시 눈에 띄는 활동이다.

아울러 청년 창업가 양성, 혁신기업 인턴십, 신중년 재취업 등을 지원하며 일자리 생태계 활성화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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