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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상융합산업 대축제,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개최

국내 최대 가상융합산업 대축제,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24. 10. 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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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융합의 날개를 달다!' 주제
17~19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행사 포스터./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 전관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KMF 2024는 '메타버스, 융합의 날개를 달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전시회, 글로벌 컨퍼런스 등 메타버스주간 행사와 연계된 다채로운 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개막행사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시장 1층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신수정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의 개회사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축사 등으로 개막 세레머니가 펼쳐진다. 개막행사는 대형 LED Wall을 통해 몰입감 있는 메타버스 연출이 곁들어져 KMF 2024만의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글로벌 메타버스 컨퍼런스 'The MEANS 2024'는 17~18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메타버스 산업계 최신 동향 파악과 각종 산업군에서의 메타버스 기술 적용사례 등을 살펴보며,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OS 생태계 △엔터테인먼트 △교육 △산업 메타버스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에서는 대표 모더레이터가 강연과 패널토크쇼를 진행해 참관객의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메타버스 전시회는 158개 기업의 300부스로 구성했다. 제1전시장은 B2B 위주의 선도기업 및 테마관, B2C를 위한 대국민 체험관으로 구성했으며, 제2전시장은 거버넌스관 공동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지원, 기술개발 성과 등을 공유한다.

참가기업 비즈니스 중심의 '선도기업·테마관'에서는 지난 8월 글로벌 출시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에 주목할 만하다. 올해 CES 2024에서 공개해 극사실적인 그래픽과 독창적인 상호작용 기술로 호평을 받았다.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다비오 △심스리얼리티 △노바테크 △코탁스 △더픽트 등 디지털트윈과 같은 융합 기술과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들도 참여해 진화하는 산업메타버스 기술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타버스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대국민 체험관'도 확대 운영한다. △서비스·플랫폼 △몰입기술 △체감기술 △VP(Virtual Production) 등의 테마로 구성했다. 메타버스 산업의 다양한 성과를 만나볼 수 있는 거버넌스관도 구성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 및 전국의 인프라 기관들도 참여한다.

'메타버스주간'에서는 △2024 GMC-Bridge(국제 메타버스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공개세미나 △K-해커톤대회 결선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메타버스 R&D 기술교류회 △홀로그램 기술교류회 등이 열려,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업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세계 최초로 '가상융합산업진흥법'이 지난 8월부터 시행됐으며 '가상융합산업 기본계획'이 연내 마련돼 발표될 예정"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KMF 2024'와 'The MEANS 2024'를 통해 가상융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탐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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