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성수동서 ‘뉴:홈 팝업 쇼룸’ 열어…“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 마련”

12월 25일까지 운영 예정
이한준 LH 사장, 청년 간담회도 진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연 '뉴:홈 팝업 쇼룸' 내부 모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을 위한 현 정부 핵심 주택정책인 '뉴:홈'의 팝업 쇼룸을 열었다.

LH는 지난 18일 서울 성수동에서 이 같은 성격의 '뉴:홈 팝업 쇼룸'을 열고, 개관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팝업 쇼룸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등 정책 관계자를 비롯해 뉴:홈 공모전 수상자, 청년 팝업 자문단 등이 함께 참석했다.

팝업 쇼룸은 총 2개층 규모로 준비돼 있다. 뉴:홈 정책과 LH 뉴:홈 특장점 등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는 게 LH 측 설명이다.

1층에는 공공분양주택 50만가구를 50만개의 빛으로 빗대 표현한 비주얼 전시공간이 조성돼 있다. 2층에선 지난 8월 진행된 대국민 뉴:홈 인테리어 공모전 수상작을 구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항공샷 스티커 사진 촬영 △DIY(Do It Yourself·자체 제작) 내집 만들기 △뉴:홈 DDR 게임 △MBTI 뉴:홈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뉴:홈 공급 기준, 공급 예정지도, 획기적인 내집마련 자금지원 계산기 등 유용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시 전문 상담사를 통한 청약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이날 개관식이 끝난 후에는 청년 간담회가 진행됐다. 청년들이 바라는 주택정책과 살고 싶은 공간에 대한 의견을 듣고 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사장은 "청년 등 무주택 국민의 내집 마련에 진심인 뉴:홈 정책의 인식이 높아져, 보다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팝업 쇼룸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거 부담 없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고품질 공공주택 뉴:홈이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고, 청년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오른쪽 세 번째),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지난 18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LH '뉴:홈 팝업 쇼룸' 개관식 및 청년간담회에서 정책 관계자와 뉴:홈 공모전 수상자, 청년 팝업 자문단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