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파워]LG전자 '9년 공든탑' VS사업본부, 하반기 흑자 전환론 '대세'

    LG전자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은 자동차부품솔루션(VS)사업본부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VS사업본부는 출범 후 지난 9년간 매출 실적을 경신하며 몸집을 불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2016년부터 24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내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수익성은 부진하..

  • [마켓파워] BMW 대비 '영업이익률' 40% 높은 벤츠…프리미엄값 or 과도한 마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BMW코리아 대비 마진을 40%가량 더 남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벤츠코리아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3~4%를 기록했지만, 판매 가격이 비슷한 BMW코리아의 경우 1~2%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벤츠코리아가 프리미엄 마케팅을 성공한 것에..

  • [마켓파워] BGF·11번가, 헬로네이처 '눈물의 손절매'…성장통 수업료 냈다

    BGF가 새벽배송 업체 헬로네이처를 결국 ‘손절매’ 했다.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더 이상의 비용 부담보다는 지금이라도 기업 성격을 바꾸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헬로네이처를 B2B(기업간 거래) 사업으로서 수익을 내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지분 49.9%를..

  • [마켓파워] 삼성전자 올해 반도체 설비투자 50조원 육박, 국방예산만큼 쓴다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이 이끄는 반도체 사업의 설비투자 규모가 올해 5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국방예산(54조6112억원)과 맞먹는 천문학적 액수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설비투자는 지난해 43조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메모리반도체 장비 도입, 반도체위탁생산(파운드리) 신규 팹 건설에만 5..

  • [마켓파워] IPO 삼수생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회장이 직접 챙긴다

    현대오일뱅크가 세 번째 IPO(기업공개) 도전에 나서면서 성공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꾸준히 IPO에 도전하는 건 국제유가 등 대외변수에 영향을 크게 받는 정유사업의 비중을 낮추기 위해서다. 2030년까지 정유사업의 비중을 45%까지 낮춘다는 청사진을..

  • [마켓파워] 자사주 보유 킹 황현식· LG 주식부자 차석용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자사주 4만5800주를 보유해 LG그룹 계열사 수장 중 가장 많은 자사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50억원가량의 자사주를 보유해, 계열사 대표이사 중 주식 부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통상 회사 임원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 경..

  • [마켓파워] LX인터내셔널, 사상 최대 실적…'효자'된 판토스·에너지 사업

    LX인터내셔널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올리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국제 물류 운임이 큰 폭 상승하면서 자회사인 LX판토스가 호실적을 냈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크게 늘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LX판토스가 담당하는 물류 부문은 LX인터내셔널 전체 매출의..

  • [마켓파워] 롯데케미칼, 매출원가율 80→94%…높아진 원가부담에 1분기 어닝쇼크 전망

    롯데케미칼이 높아진 매출원가 부담으로 올해 수익성 악화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부터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석유화학사들의 원가부담을 키우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특히 원재료 가격 고공상승으로 매출원가 비중이 높은 롯데케미칼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 [마켓파워]삼성전자, 美 제4이통사와 兆 단위 공급계약 체결 유력 '버라이즌 어게인'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의 미국 디시 네트워크 5G 장비수주가 임박하면서 국내 통신장비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전경훈 사장이 이끄는 네트워크사업부는 미국 1위 통신사 버라이즌, 유럽 1위 보다폰 등에 5G 장비 공급 경험을 갖춘 가장 유력한 사업자다. 디시 네트워크가 올해 설비투자에..

  • [CEO 인물탐구] 구내식당에서 후다닥…이재용 부회장 실용주의·스피드경영

    2020년 6월 19일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구내식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점심시간 여느 직원들이 그렇듯 식판을 들고 일렬로 줄을 서서 배식을 기다렸다. 메뉴는 짜장면. 밖으로 나가는 번거로움을 덜면서도 후다닥 먹을 수 있는 짜장면을 선택한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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