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왕' 권혁 시도그룹 회장, 45억 횡령 혐의 경찰 수사
    '선박왕'으로 불리던 권혁 시도상선 회장이 45억원대 횡령 혐의로 고발을 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권씨를 횡령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에 대한 고발장은 지난해 12월 말 서울 서초경찰서에 접수됐다. 경찰은 고발장을 접수하고 권씨를 상대로 정식 수사를 개시했다.고발장엔 권씨가 A 기업 회삿돈 45억원가량을 횡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수사 계획은 답변이 어..

  • "대신 자수해줘" 경찰, 김호중 녹취록 확보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씨(33)와 경찰에 대신 자수한 매니저가 사고 직후 나눈 통화 내용을 확보하고 김씨에게 '범인도피교사' 혐의 적용을 검토한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매니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분석해 김씨가 그에게 "술을 마시고 사고를 냈다" "대신 자수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녹취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 녹취 내용을 바탕으로 김씨에 대한 혐의를 기존 '범인도피방조'에서 '범인도피교사'로 더..

  • "왜 쳐다봐" 일면식 없는 행인 흉기로 위협 40대 구속
    자신을 쳐다본다며 일면식 없는 행인을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도봉경찰서는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노원역 인근 거리에서 행인에게 "왜 쳐다보냐"며 시비를 걸고는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 조사 중 '세상 살기 어렵다'는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청, '직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서초경찰서 압수수색
    서울경찰청이 청탁금지법 위반 사안과 관련해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직원들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 청문감사실 직원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서초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압수수색은 이날 오전부터 시작해 오후 2시 10분께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 논란에…경찰청 인사 조치
    2019년 벌어진 '버닝썬 사태'로 알려진 윤규근 총경(54)이 올해 초 서울 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으로 근무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자 경찰청이 윤 총경을 인사발령을 냈다.28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윤 총경을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발령 조치했다. 치안지도관은 파견에서 복귀 후 보직을 받지 못했거나 퇴직을 앞둔 이들이 대기하는 성격의 자리다.윤 총경은 2019년 클럽 버닝썬 사태 수사 중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

  •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주 '이 팀장' 도주 2시간 만에 검거
    10대 청소년들에게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를 지시한 혐의로 구속된 일명 '이 팀장' 강모씨가 28일 경찰 조사를 받다가 도주해 2시간여 만에 검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서울경찰청은 이날 강씨 도주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서 조사를 받던 중 오후 1시 50분께 도주했고, 가용 인원을 동원해 수색한 결과 오후 3시 40분께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서울청 사이버수사과 1층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다가 쉬는..

  • [속보] 경복궁 낙서 사주 '이 팀장' 경찰 조사 중 도주
    [속보] 경복궁 낙서 사주 '이 팀장' 경찰 조사 중 도주

  • 단골·동료 카드로 '카드깡' 50대 女 검거
    매장 실적을 높이기 위해 백화점 단골과 동료 직원들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카드깡' 사기를 저지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모 백화점 의류매장 관리자 A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3년 동안 고객과 동료 직원의 카드로 수천 만원을 결제하는 등 허위로 매출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달 피해자들에게 돈을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잠적했다. 경찰은 지난달 15일 피해..

  • 30대 한의사 전 여친 이사간 집 찾아가 강제추행…검찰 송치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강제로 추행한 30대 한의사가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27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 강동구 소재 한의원 원장으로 지난해 12월 전 여자친구 B씨 자택을 찾아가 B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자신이 이사간 집 주소를 알아낸 뒤 쫓아왔다"며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도 주장했지만 경찰은 강제추행 혐의만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

  • 강남 백화점서 명품 훔친 일본인 檢 송치
    서울 강남의 모 백화점 매장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10대 일본인 여성 관광객이 검찰에 송치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지난 13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중순 서울 압구정동 소재 백화점에서 200만원 상당의 금품 2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일본으로 돌아간 A씨를 수배 목록에 올렸고 이달 초 관광 목적으로 재입국한 A씨를 인천공항에서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

  • 경찰, 주취자 뺨 때린 경찰 해임…"징계위원회 동의"
    지구대로 연행된 상태에서 만취해 난동을 부린 주취자의 뺨을 때린 경찰관이 내부 징계를 거쳐 해임됐다.서울 관악경찰서는 독직폭행 혐의로 감찰에 넘겨진 A 전 경위에 대해 지난 1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임 처분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독직폭행은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형사 피의자를 폭행하는 행위로 정직·강등·해임 등 중징계를 의결할 수 있다고 경찰공무원법은 규정한다.경찰에 따르면 A 전 경위는 만취한 채 70대 택시 기사에게 행패를 부리..
  • 경찰, 장우혁 갑질 폭로한 전 직원 불송치
    가수 장우혁씨의 갑질을 폭로한 A씨에 대해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가 없다고 보고 수사를 종결했다.서울 동작경찰서는 장씨가 대표로 있던 소속사 전 직원 A씨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장우혁이 대표인 소속사 WH크리에이티브 직원이었던 A씨는 2022년 6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우혁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장우혁은 A씨가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성..

  • '찜질방서 성추행'…상의 벗고 도주 중 체포
    찜질방에서 성추행을 벌이다 들킨 남성이 옷을 벗고 달아나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40분께 서울 성북구의 한 찜질방에서 취침 중이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에게 행각을 들켜 말다툼을 벌이다 상의를 벗은 채 도주했다. A씨는 8차선 도로를 횡단하며 도주를 이어갔지만 경찰에 붙..

  • 경찰, ‘오재원 수면제 대리처방’ 전·현직 선수 13명 조사 마쳐…"추가 혐의자 확인 중"
    경찰이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구속)에게 대리 처방받은 수면제를 전달한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른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3명의 조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3명 조사를 마쳤고, 추가 혐의자가 있는지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오재원은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2023년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

  • 국가수사본부장 "가수 김호중, 증거인멸 우려 판단해 구속영장 신청"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이 음주 뺑소니 등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의 사건과 관련해 "범죄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씨의 구속영장 신청 배경을 묻는 질문에 "여러 관련 자료를 확보했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정도로 범죄 중대성과 구속 필요성,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우 본부장은 이어 "(김씨가) 범행을 부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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