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검찰 특수본, '비상계엄' 전방위 수사…수방사 압수수색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소환하고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전방위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 대해서도 이틀만에 재소환하고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는 등 수사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12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전 조 장관을 소환했다. 조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 중 한 명으로 특수본이..

  • [경찰청 24시] 직협 2기 출범 2개월 만에 '위원장 탄핵' 두고 내홍

    지난 10월 출범한 '전국경찰직장협의회(직협) 2기'가 위원장 탄핵 여부를 두고 내홍에 휩싸였다. 12일 직협에 따르면 직협은 전날 오후 대전시 동구 대전전통나래관 다목적 강당에서 '2024 임시 대의원 대회'를 열고 권영환 직협 위원장에 대한 탄핵 안건을 상정해 표결에 붙였다. 대의원 73명이 표결한 결과 △찬성 67표 △반대 3표 △기권 2표 △무표 1표로 탄핵 안건이 최종 통과됐다. 임시 대의원 대회에 참석자들은 권 위원장의 탄핵 사유로..

  • 이제는 정시, 지원전략 체크포인트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를 받았으니 이제부터는 정시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12일 입시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은 본인의 성적과 경쟁 학생들의 성적을 비교해 합격 가능성을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지만, 그에 앞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기본 사항들을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선 수능 성적 발표 이후, 대학별 환산 점수를 고려해 나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아야 한다. 정시 모집에서 각 대학은 영역별로 다른 활용 지표의 조합을 선택해 대학..

  • '의료계 블랙리스트' 유포한 사직 전공의 구속송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사직에 가담하지 않은 의사·의대생의 개인정보 리스트를 인터넷에 공개한 사직 전공의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온라인에 게시한 A씨를 스토킹처벌법위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일 구속된 A씨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은 의사들 2900여명 명단을 수집해 '부역자'로 칭하며 이들의 신상 정보를 해외사이트 '페이..

  • 박성재 법무장관 "탄핵 사유 동의 못해, 절차 충실히 대응"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2일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하고, 국회의 계엄 해제권 행사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데 대해 "탄핵 사유에 동의할 수 없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자신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직후 입장문을 내고 "국무위원으로서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탄핵을 당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탄핵소추 사유..

  • "불법추심 근절하라"…경찰 팔 걷어 부쳤다

    최근 잇따른 불법추심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찰은 불법 사금융 범죄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불법 사금융 전담 수사팀도 새로 꾸리는 등 수사 강화에 나섰다.1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불법 사금융과 불법 채권 추심에 대한 특별 단속을 내년 10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불법 추심으로 인한 피해 건수가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불법 사금융..

  • 경찰 특별수사단, 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경찰청장 구속영장 신청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특수단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특수단은 "조사 결과 그간 국회에서의 발언과 달리 비상계엄 발령 수시간 전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을 만나 비상계엄 관련 내용을 들었던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비상계엄..

  • [2024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참여기업 인터뷰⑧] “소울엑스, MZ세대 합류로 조직에 신선한 활력 불어넣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현장 실무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교육비 일부를 부담하고, 대학과 함께 학생 선발에 참여한다.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역량에 맞춰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인재를 공급한다.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채용이 확정되며 2학년부터는 직장인으로서 일과 학업을 병행해 경력과 학위를 동시에 쌓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은 전문성과 경력을 쌓고, 기업은 즉시 현장 투입이 가..

  • 경찰 특별수사단, 김용현 '보안폰' 확보 위해 국방부·수방사 압색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사용한 보안폰(비화폰)과 서버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수단은 김 전 장관의 보안폰관 관련 서버를 확보하기 위해 국방부와 수도방위사령부에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김 전 장관의 보안폰은 국방부에 보관 중이고 보안폰을 운용하는 서버는 남태령 수방사에 있다. 일반폰의 통신 기록은 통신사에 남지만, 군용 보안폰의 사용 기록은 수방사 서버에 남는다..

  • 군인권센터, 국방부 조사본부 공조본에서 제외시켜야

    군인권센터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방부 조사본부의 공조수사본부(공조본) 제외를 촉구했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수의 제보를 통해 국방부 장관 직할 군사경찰 수사기관인 국방부 조사본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했음을 파악했다"며 "국방부 조사본부는 공조본에서 빠지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조사본부장의 신병부터 확보하라"고 주장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윤석열..

  • 경기도민, 기후 행동 열풍… '기후행동기회소득 앱' 인기

    경기도민의 환경 보호 의식이 강화되면서 기후 행동에 대한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심재성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이 주도한 '기후행동기회소득 앱'이 큰 인기를 끌며 경기도의 친환경 정책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심재성 본부장은 지난 11일 열린 '2024 우수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행정대상을 수상하며 그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핵심 정책인 '경기RE100' 추진과 더불어 기후행동기회소득 앱..

  • 검찰 특수본, '비상계엄'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재소환…구속영장 검토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이틀 만에 재소환했다. 12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여 전 사령관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여 전 사령관 조사는 검찰 특수본에 파견 나온 군검사가 맡아 진행중이다. 앞서 여 전 사령관은 지난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첫 소환돼 12시간이 넘게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전날 정성우 방첩사 1처장,..

  • 긴급체포된 조지호 경찰청장, 건강 악화로 병원 진료

    12·3 비상계엄 사태에 관여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조지호 경찰청장이 건강 악화로 경찰병원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2일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 응급실에 방문해 혈액·영상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는 진료를 마치고 병원을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내란 혐의'를 수사 중인 특수단은 조 청장을 응급실 이송을 수행했다. 며칠 간 수면과 영양 부족으로 조 청장의 건강 상태가 악화돼 병원에 다녀온..

  • 경찰 특수단, 합참 내 전 계엄사 시설 등에 압수수색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12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내 차려졌던 전 계엄사령부 시설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후 2시께 대통령실 경내에 위치한 합참으로 수사관을 보내 비상계엄 사태 관련 추가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특수단 관계자는 "합참에 임의 제출 방식으로 자료를 확보하러 갔다. 대통령실은 오늘 자료 확보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수단은 전날 대통령실 내 국..

  • '징역 2년 확정' 조국 이르면 내일 구속 수감…"대법원 선고 받아들인다"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1·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이날 대법원 판결로 조 대표는 즉각 의원직을 상실함과 동시에 5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돼 다음 대선 출마도 불가능해졌다. 검찰이 오는 13일까지 자진 출석을 통보하면서 조 대표는 이르면 내일 구속 수감될 예정이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2일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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