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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24시] 아직도 위문 성금 모금을?…경찰 내부선 "누가 누굴 도와" 불만

    경찰청이 군 장병들을 위한 위문 성금 모금에 나선 것을 두고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달 8일 '2024년도 국군장병 등 위문 성금 모금 계획'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에 전달했다. 군인들을 위해 위문성금을 모금하고자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정부산하기관 임직원들의 참여를 부탁한다는 내용이다. 공문에는 자율적 참여를 명시하면서 연도별 모금액을 별도로 기재했다. 국..

  • 의료·연금개혁 동력 상실···국민 중심 재설계해 실현 요구

    비상계엄 사태로 정부가 추진하던 의료개혁과 국민연금 개혁 모두 동력을 잃었다. 시민들과 전문가들은 의료·국민연금 개혁은 국민 삶과 직결된 만큼 정부 거취와 관계없이 국민 중심으로 재설계해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계엄령 선포 후 국회 요구에 의해 해제한 사태로 윤 대통령과 보건복지부 장관 거취가 불확실해졌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7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헌법재판소 결정전까지 대통령 직무는 정..

  • 군산시민문화회관, 소통협력공간으로 새단장…첫 민관협력형 공공건축 재생모델

    근대건축의 대가 김중업 건축가의 유작인 옛 군산시민문화회관이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거듭난다. 행정안전부는 6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서 '군산소통협력공간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소통협력공간'은 원도심 안 옛 청사, 은행, 대학, 상가 등 10년 이상 방치된 건축물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2018년부터 지자체 공모를 통해 전국 9곳에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 성균관대-한국기계연구원, 분극장 이종계면 형성 핵심기술 개발

    성균관대 김태성 교수와 유필진 교수(제1저자 성균관대 석현호·김민준, 조진일 연구원), 김형우 한국기계연구원 박사 공동연구팀이 저온 플라즈마와 분극장이 내재된 이차원 소재의 이종 접합 구조를 활용해 고효율·고안정성 수소 생산 전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소 생산 전극으로 활용되는 전이금속 디칼코게나이드 박막은 형상에 따라 수소 이온 흡착 에너지가 달라진다. 기존 연구에서는 금속성을 띠는 1T 형상이 반도체적 특성을 지닌 2H 형상보..

  • 명태균 공소장 살펴보니…"유력 정치인 친분 과시해 돈 받아"

    검찰이 지난 3일 공천 개입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의원 등을 구속 기소하며 공소장에 명씨가 유력 정치인 친분을 과시하고 공천을 보장하며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로부터 돈을 받아냈다고 적시했다. 5일 아시아투데이가 확보한 명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은닉 혐의 사건 공소장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21년 8월 당시 배모씨와 이모씨에게 "서울, 수도권에 있는 시장도 아니고 시골 군수나 시의원 그거 뭐라고, 발로 차도 공천이 된다..

  •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민훈장석류장에 오정옥·최복순씨

    행정안전부는 올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석류장 수상자로 광명다솜가족봉사회 회장 오정옥(74)씨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최복순(75)씨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오씨는 △재난·재해지역 '사랑의 짜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 △장애인 시설 '광명 사랑의 집' 식사 및 김장·밑반찬 지원, 세탁·청소, 나들이 등 생활지원 △요양원·보육시설 등 밑반찬 및 물품지원, 식사보조, 말벗 봉사 △취약계층 집수리 등 주거환..

  • 경찰, 尹 내란죄 고발 2건 안보수사과 배당해 수사 착수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 고발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내란죄 등으로 고발된 2건을 병합해 국수본 안보수사단에 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박안수 계엄사령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목현태 국회경비대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형법상 내란죄와 군형법상 반란죄 혐의다.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과..

  • 檢, '내란 혐의' 김용현 전 국방장관 출국금지

    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했다. 김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현재 내란죄 등으로 고발된 상태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찬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법무부를 통해 김 전 장관을 출국금지했다. 내란죄 등으로 함께 고발된 현직 육군참모총장 신분인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등 다른 피고발인들에 대해서는 출국금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 조지호 경찰청장 "계엄사령관, 전화 받고 국회 통제 지시"

    조지호 경찰청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박안수 계엄사령관 요청을 받고 국회 출입 통제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의 비상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청장은 지난 3일 오후 11시 30분께 박안수 계엄사령관에게 직접 국회 통제를 지시하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야당 의원들은 "국방위에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자신이 경찰에게 국회 통제를 요청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했다"하자..

  • 檢 "헌법상 탄핵 사유 없어…사건처리 불복 바라는 것"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초유의 수장 공백 사태를 맞은 검찰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탄핵소추권 남용으로 검찰의 지휘체계가 무너져 수사 마비가 우려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5일 서울중앙지검은 검사탄핵안 의결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서울중앙지검장, 4차장검사, 반부패수사2부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했다. 특정사건에 대해 봐주기 수사 등을 해 평등원칙, 정치적 중립의무 등을 위반..

  • 일경험으로 경쟁력 높이고,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자신감 회복

    미래내일 일경험, 청년도전지원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주요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청년, 기업, 운영기관(매니저·컨설턴트)을 축하·격려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5일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부 시상식에서는 청년고용정책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이룬 청년(94명)과, 청년을 지원해온 기업(18명),..

  • 평이했던 수능, 만점자 11명…국·영·수 변별↓ "최상위권 탐구로 변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가 11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수능 채점 결과 국어·수학·영어영역 모두 역대급 '불수능'이었던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돼 만점자가 1명이었던 전년보다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만점자 11명 중 재학생은 4명, 졸업생은 7명으로 확인됐다. 주요 영역이 평이하게 출제됨으로써 선택과목 간 점수차가 크게 발생하지 않아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전년도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상위권 변별력은..

  • 셀트리온 '3공장' 상업생산 돌입…25만리터 생산시대 개막

    셀트리온이 인천 송도 제3공장 상업생산을 시작으로 25만 리터 생산시대를 개막했다. 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7개월간 약 27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2만 2300㎡(약 6760평), 지상 5층 규모로 건설한 3공장은 6만리터 규모다. 기존 10만 리터 규모의 제1공장과 9만 리터 규모의 제2공장을 더해 25만 리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 3공장은 '다품종 소량생산'에 초점을..

  • 철도 파업 첫날 '열차 취소'에…시민들 이용 불편 속출

    "코레인 노조 파업으로 운행이 지연될 수 있으니, 고객들은 열차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 첫날인 5일 오전 8시 35분께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열차 운행이 지연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자 이곳을 찾은 시민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출장을 가거나 지인을 만나기 위해 열차를 이용하려던 시민 상당수는 전날 예매했던 열차표가 파업의 여파로 취소되자 입석표라도 구하기 위해 현장 발권 창구로 분주히 움직였다...

  • 조지호 경찰청장, "내란죄 동의 못해…사법부가 판단해야"

    조지호 경찰청장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관련해 내란죄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의 비상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국회를 병력으로 봉쇄하고 출입금지한 것은 내란죄와 국헌문란에 해당하느냐'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조 청장은 12·12 군사반란에 대한 대법원판례에 대해선 "내란죄가 맞다"고 했다. 지난 3일 경찰의 통제도 같은 행위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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