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마포구 '레드로드', 20대가 뽑은 최애지역 1위

    서울 마포구가 20대들의 '최애(최고로 좋아하는)' 지역으로 꼽혔다. 28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간 20대가 주말에 외식을 위해 자주 찾는 지역은 홍대·합정·상수 상권 중심의 마포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외지인 외식 이용 비중 증가폭은 2.7%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컸다. 홍대·상수·합정을 포함한 레드로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늘었다. 지난해 3월 레드로드를 방문한 외..

  • 중랑구, 첫 시니어 복합문화공간 '화랑마을 시니어센터' 개관

    서울 중랑구 화랑마을 경로당이 어르신 복지·문화·일자리를 지원하는 시니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중랑구는 묵1동에 화랑마을 시니어센터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시니어 북합문화공간이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 관계자는 "1977년 지어진 기존 화랑마을 경로당은 시설 노후화로 주민 불편이 잇따랐다"며 "주민들의 제안으로 기부채납을 받아 기존 경로당 자리에 화랑마을 시니어센터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연면적 487.7㎡..

  • 함안군,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 기반 구축

    경남 함안군은 27일 군수실에서 함안군 장기요양기관협의회, 함안동천노인통합지원센터, 함안군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함안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을 마쳤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수립된 돌봄 계획에 따라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의 필수 서비스와 주거 환경개선, 복지용품 및 냉난방..

  • 종로구, 31일 '대학로 차 없는 거리' 개최…워터파크·밴드 공연 등

    오는 31일 서울 대학로 일대가 워터파크와 밴드 공연장으로 바뀐다. 종로구는 31일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나는 종로에서 해방일지를 쓴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7시 30분까지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서울대병원 입구에 이르는 대학로 대로변 약 350m 구간에서 진행한다. 차량 통제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인 '대학로 워터파크'는 '희희樂ROCK 콘서트'다. 찌는..

  • 오세훈 "외국인 가사관리사 임금 해결 못하면 '그림의 떡'…범정부 협의체 구성해야"

    오세훈 시장이 다음 달 시범 예정인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이 비교적 높은 비용으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이용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사회적 해법을 찾자고 제안했다. 오 시장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필리핀 가사관리사 임금, 무엇이 문제인가' 세미나에 참석해 "(외국인 가사도우미) 서비스 개시를 일주일 앞둔 지금까지도 어렵게 도입한 제도가 반쪽짜리에 그칠 수 있다는 걱정과 우려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용..

  • "재개발·재건축 속도 높인다"…서울시, 정비사업 조합에 전자투표 지원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정비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조합 총회에서 전자투표를 사용하는 곳에 시행 비용 절반을 지원한다. 시는 조합 총회·대의원회 등에 전자투표 비용을 지원하는 전자투표 활성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증을 위한 특례 지정'을 받은 업체와 계약하면 조합 총회에 전자적 의결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조합 대부분이 관련 내용을 몰라..

  • 200만명 즐긴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내달 1일 운영

    지난해 200만명의 방문객을 이끌며 한강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4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다음 달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9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와 달빛광장 일대에서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예술, 건강, 놀이, 휴식 등 4개 테마로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다음 달 1일 하반기 개막행사 특별 프..

  • 서울시, '코디네이터' 파견해 미아3·안암2구역 갈등 해소

    서울시는 공사비 증액·입주 지연 등으로 갈등을 겪은 강북구 미아3·성북구 안암2구역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에 '갈등 조정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갈등을 빚고 있는 정비사업장에 도시행정, 도시 정비, 법률, 세무, 회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갈등을 조정?중재하고 있다. 미아3구역 재개발 사업은 시공사가 물가 상승, 레미콘 수급 차질, 화물연대 총파업 등 공사대금 청구 소송까지 하는 등..

  • 땅속 열에너지로 건물 냉난방… 서울시 '재생열 전환' 가속

    기후변화 대응은 실질적인 결실이 도출되기까지 매우 어렵다. 하지만 유럽·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에너지 안보 위기를 겪으면서 난방 등에 활용되는 열을 재생열로 전환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도 온실가스 배출량의 67%가 건물부문에서 배출되고 있다. 특히 건물 에너지소비량의 59%를 차지하는 냉난방에서부터 발생하는 만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재생열'을 활용한 화석연료 억제가 필요한 실정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재..

  •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샛강두리 골목형 상점가' 지정

    서울 영등포구 도신로64길과 영등포로72길 일대가 소상공인 지원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27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샛강두리골목상인회는 전날 신길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샛강두리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 전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골목형 상점가 지원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양송이·박현우·신흥식 영등포구의원, 샛강두리골목상인회 등이 참석했다. 구..

  • 도봉구 공동브랜드 양말 '핏토(Feeto)' 신어 보세요

    서울 도봉구가 도봉지역 양말 공동 브랜드 '핏토(Feeto)'를 선보였다. 다음 달에는 미국에도 진출한다. 26일 도봉구에 따르면 '핏토(Feeto)'는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회장 박병수)가 주축이 돼 양말제조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만들었다. 발가락(Toe)부터 뒷꿈치(Heel)까지 발(Feet)을 전체적으로 감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핏토(Feeto)' 디자인은 간단하면서도 힘있는 영문 텍스트로 이뤄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양..

  • "소상공인도 육아휴직 쓴다"…서울시, 10월부터 대체인력·아이돌봄비 지원

    서울시가 오는 10월부터 소상공인과 1인 자영업자의 출산·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체인력 인건비를 6개월간 지원한다. 출산·육아로 인한 휴업 기간에는 임대료와 공과금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시는 153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이런 내용의 '맞춤형 저출생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와 KB금융그룹·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대책의 핵심은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연계..

  • 성동구,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전

    서울 성동구가 지하철 2호선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를 이전한다. 구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성수역 3번 출구 앞의 횡단보도 이전공사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성수역 3번 출구는 퇴근 시간 이용객이 많아 역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횡단보도까지 줄을 서다 보니 보행자와 차량이 뒤엉킬 위험이 컸다. 이에 구는 횡단보도를 남측으로 10m 옮기기로 했다. 구는 다음 달까지 횡단보도 이전, 보도 넓히기, 방호울타리·볼라드 설치 공사를 마칠 계획이..

  • 관악구,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 개장

    우리나라의 명산 중 하나인 관악산 입구가 열린 광장형 '관악산 으뜸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서울 관악구는 관악산 입구에 '으뜸공원'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관악산 입구는 신림선이 뚫려 방문객이 늘었지만 인근 휴게소가 낡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으뜸공원을 조성해 신림선과 연계된 휴게소와 공원을 만들었다. 관악산 으뜸공원의 휴게소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상에는 편의시설, 지하와 건물 뒤편엔 주차시설이 있다. 각종 문화행사..

  • 건물에서부터 화석연료 '제로'…서울시, '재생열' 본격 착수

    기후변화 대응은 실질적인 결실이 도출되기까지 매우 어렵다. 하지만 유럽·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에너지 안보 위기를 겪으면서 난방 등에 활용되는 열을 재생열로 전환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도 온실가스 배출량의 67%가 건물부문에서 배출되고 있다. 특히 건물 에너지소비량의 59%를 차지하는 냉·난방에서부터 발생하는 만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재생열'을 활용한 화석연료 억제가 필요한 실정이다. 26일 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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