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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파업 첫 주말 열차 운행률 69.1%…참가율 27.9%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후 맞는 첫 주말인 7일 전체 열차의 평균 운행률이 약 70%로 나타났다. 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체 열차의 평균 운행률은 평소의 69.1%로 집계됐다. 열차별 운행률은 수도권 전철 73.9%, KTX 68.9%, 여객열차 58.3%, 화물열차 33.8%다. 오후 3시 기준 파업에는 출근 대상자 2만6675명 중 7441명이 참가했다. 참가율은 27.9%다. 이날 오전 9시보다 0.7..

  • 오세훈·홍준표 등 국힘 시도지사 "尹, 2선 물러나라…탄핵은 막아야"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들이 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2선 후퇴와 비상거국내각 구성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시도지사 협의회 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회동 후 입장문을 내고 "오늘의 정치 상황에 대해 참회하는 마음으로 사과드린다. 그러나 대통령의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 오세훈 "탄핵 능사 아냐…비상관리 내각 꾸려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 탄핵만이 능사가 아니다"며 책임총리제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여당의 기류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여권 중진으로서 신중론을 펴면서 현실적인 수습 및 대응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만이 능사가 아니다"며 "대통령은 무책임한 침묵을 깨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와 수습책을 밝히기 바란다"고 말했..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성인 문해학습자용 쓰기 익힘책 개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성인 문해학습자를 위한 쓰기 익힘책 2건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쓰담쓰닮(쓰고 담다, 쓰고 닮아가다) 2종은 학습자들이 쉽게 따라 쓰며 글쓰기 능력을 기르고, 글귀에 담긴 교훈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쓰담쓰닮은 하루 한 장씩 글감을 따라 쓰는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한다. 학습자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중심으로 설계했다. '알수록 재미있는 속담'부터 '마음의 지도를 넓혀 줄 글귀' 등 명언이나 속..

  • "명소 한눈에"…서울시설공단, 매력 장소 9곳 공개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매력 장소 9곳을 공개했다. 공단은 시민들이 잘 모르던 숨은 명소와 제공서비스를 매력맵(map)에 담았다고 6일 밝혔다. 공개된 매력맵은 고척스카이돔, 서울어린이대공원, 청계천,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 서울 지하도상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자동차전용도로 서울진입로 등으로 구성했다. 고척스카이돔 내 시민들이 잘 모르는 야구선수 싸인 포토존(지하 1층), 트릭아..

  • 철도파업 이틀째…서울지하철 노조 파업 전격 철회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6일 오전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로써 노조는 이날 첫차부터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던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사와 제1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제2노조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제3노조 올바른노조와의 임단협 교섭이 모두 타결됐다. 개별 교섭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교섭에서 공사는 1노조와 오전 2시쯤, 2노조와 오전 2시 55분쯤..

  • 신호등 고장·수도관 파열 의심 등…서울시,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서울시가 위험 시설물과 상황 등을 포착해 신고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접수된 안전 신고 176만 8531건 중 555건에 대해 포상금을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5년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상하기 위해 '안전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상하반기에 접수된 신고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 상반기 선정된 최우수 신고는 통행량이 많은 사거리에 위치한 바닥신..

  • 출근길 교통 대란 피했다…서울지하철 1노조 협상타결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사측과 제1노조인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 간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공사와 제1노조는 6일 오전 2시께 임단협 본교섭 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가 이날 첫 차부터 예고했던 '총파업'은 철회됐다. 노사는 지난 5일 오후 4시 13분께 서울 성동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5차 본교섭을 개시했다. 이후 네 차례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며 내부 회의를 진행한 끝에 날짜..

  • 서울소방, 화재발생 12월 '최다'…아파트·주택 40% 차지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 중 9.4%가 12월에 발생했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주택 등 주거시설의 화재가 총 6313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40%를 차지했다. 5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1~2023년 사이에 발생한 화재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1만 6018건의 전체 화재 중 12월에 1513건의 화재가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월(1512건), 7월(1408건), 5월(1396건), 4월(1383건), 3월(..

  • "부검으로 학대 정황 찾는다"…서울시, 전국 최초 동물 CSI 운영

    서울시가 동물학대 근절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동물 CSI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과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한다. 현재까지 고양이 사체 4건을 검사했고, 이 중 2건은 학대 등 의심으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경찰의 통보했다. 나..

  • 32m 장대한 화면이 기대되는 석촌호수 미디어아트 갤러리

    공원으로 송파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해온 석촌호수가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 11월 개관한 더 갤러리 호수에 이어 내년 4월에는 초대형 미디어아트 갤러리가 들어선다. 5일 송파구에 따르면 석촌호수 내에 현대적 감각의 초대형 미디어아트 갤러리인 '호수교갤러리(Lake Bridge Gallery)' 공사가 한창이다. 갤러리는 잠실호수교 교량 하부 연결통로에 위치한다. 산책로 양측 벽면 중 남쪽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가,..

  • 해외직구로 산 휴대폰 케이스, 검사하니 발암물질 '가득'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한 휴대폰케이스에서 국내 기준치의 252배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된 제품 284건을 검사한 결과 휴대폰케이스, 욕실화, 화장품 등 16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물질이 나왔다고 5일 밝혔다. 검사 결과 쉬인·테무에서 판매한 휴대폰 케이스 3개 제품에선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총함유량이 국내 기준치를 최대 252.3배 초과했..

  • 철도·지하철 노조 파업에…서울시, 비상수송대책 시행

    서울시가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노조(1·3노조)의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시내버스 등 대체 수단을 추가 투입하고, 출근 시간대에는 지하철을 100% 정상 운행한다. 시는 선제적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속 가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철도공사(코레일) 노조는 5일, 교통공사 노조는 6일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먼저 시는 출퇴근 등 이동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대체 교통 수단을 투..

  • 오세훈 "명분 없는 계엄, 민주주의 거스르는 행위…책임 물어야"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와 관련해 "명분 없는 비상계엄 선포는 민주주의의 본령을 거스른 행위"라며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가담한 자들에게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민주주의는 보통 사람의 삶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며 "계엄군의 국회 진입은 삼권분립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일이며 대한민국 역사 발전의 시계를 거꾸로 돌린 형태"라고 비판했다. 오..

  • 서울지하철 제2노조 파업 안한다…찬반투표 '부결'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제2노조인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이하 통합노조)이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과반을 넘지 않는 48.1%의 찬성률로 파업이 부결됐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인 공사 제2노조는 지난 2일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 결과, 찬성률이 전체 조합원의 과반이 되지 않아 부결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투표에는 조합원 2615명 중 1965명(75%)이 참여했다. 이 중 1258명(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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