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한국교회 왜 거리로 나왔나...근본가치 훼손·침묵 강요 우려

    주일을 맞아 전국에 있는 한국교회 성도(신자)들이 예배당을 벗어나 서울 도심 거리로 나왔다.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서울역, 여의도공원 주변에서 개최된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는 주최 측 추산 210만명(온라인 100만명 포함)의 인파가 모였다. 이는 최근 몇년 간의 집회 참가자 수 가운데서도 기록적인 편이다. 조직위원회 구성원부터 한국교회 내 핵심 인사들로 구성됐다. 공동대표·공동대회장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 "건강한 가정·나라 지키자"...수십만 서울 모였다

    서울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거리와 여의도 일대에 수십만명의 개신교 신자들이 동성결혼 반대와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해 모였다. 개신교계 임의 단체인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조직위원회'는 27일 서울 광화문부터 서울역까지 거리와 여의도공원 주변 도로에서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를 주제로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대법원이 동성커플에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 지한솔, 2년 2개월 만 KLPGA 우승…통산 4승 달성

    지한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지한솔은 27일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694야드)에서 열린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2022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2년 2개월 만의 우승이다. 이로써 지한솔은 KLPGA 투어에서 네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차지했다. 2라운드부터 선..

  • 엑소 찬열, 첫 솔로 투어 '도시풍경'으로 각국 팬들과 소통

    그룹 엑소의 찬열이 첫 솔로 라이브 투어로 각국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찬열은 '2024 찬열 라이브 투어 : 도시풍경 (시티스케이프)(2024 CHANYEOL LIVE TOUR : 都市風景 (City-scape))'를 통해 9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호치민, 마닐라, 방콕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가깝게 만나고 있다. 10월 26일 썬더돔에서 열린 방콕 공연은 전석 매진되었고 오는 12월 28일 개최 예정인 홍콩 공연 역시 티..

  • 유해란, LPGA 메이뱅크 2타차 최종 3위…중국 인뤄닝 시즌 3승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올랐다.유해란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으며 선전을 펼친 끝에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 3위로 대회를 마쳤다.유해란은 3라운드까지 공동선두를 달렸지만 간발의 차로 우승을 놓쳤다. 우승자인 인뤄닝(중국)과의 최종 타수 차는 2타였다. 이날 인뤄닝이 먼저 10번 홀까지 버디 5개를..

  • KIA 12번째 우승까지 1승…벼랑 끝 삼성 '어게인 2013' 희망

    한 번만 더 이기면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KIA 타이거즈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KS) 5차전 승부를 펼친다. 5차전에서 우승을 확정하려는 KIA는 팀의 '심장'인 양현종을, 2013년의 역전 우승 기적을 재현하려는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로 예고했다. KIA는 28일 오후 6시30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을 불러들여 KS 5차전을 치른다. 7전 4승제 KS에서 3승 1패로 앞선 KIA는 남은 3..
  • [조성준의 와이드엔터] 지구촌 강타중인 '아파트', 성공 비결은?

    가수 싸이는 '강남스타일'의 전 세계적인 성공에 얽힌 비화를 이렇게 털어놓은 적이 있다.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 수가 1억뷰를 찍을 때까지 미국 진출을 위한 현지 회사와의 계약 체결을 미뤘다. 그때만 해도 1억뷰면 끝인 줄 알았던 데다, 미국내 활동의 주도권을 조금이라도 더 쥐고 가려면 현지 회사의 손을 타기 전 이미 바람을 타고 있었다는 방증이 필요해서였다." 싸이의 회고로 알 수 있듯이 유튜브에서 '초대박'이자 '꿈의 수치'로 인정받는..

  • 마약의 위험성 알렸는데…래퍼 윤병호, 구치소서 또 마약 투약

    엠넷 '고등래퍼' 출신 래퍼 윤병호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동안 구치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7일 수원지법 형사4단독 정재욱 판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윤병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및 40시간의 마약류범죄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윤병호가 동종 범죄로 재판을 받는 동안 구치소 내에서 약물을 투약한 것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다만 이 사건 범행 당..

  • 데이식스 성진, 첫 정규앨범 '30' 무반주 라이브 공개

    밴드 데이식스(DAY6)의 성진이 첫 솔로 정규 앨범의 트랙 스니크 피크를 공개했다. 성진은 지난 25일 정규 1집 '30(서른)' 타이틀곡 '체크 패턴(Check Pattern)'을 비롯한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나무는 결국 겨울을 견뎌낼 거야'와 26일 '메모리즈(Memories)' '어디에도 없는 널'의 트랙 스니크 피크를 순차 공개했다. 트랙 스니크 피크는 무반주 라이브를 들려주는 콘텐츠다. 2번 트랙이자 타이틀곡 '체크 패턴'은..

  • '영원한 마왕' 故 신해철, 오늘 10주기

    '영원한 마왕' 고(故) 신해철이 떠난 지 27일로 10년이 됐다. 고 신해철은 2014년 10월 17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복강경을 이용한 위장관유착박리술과 위 축소술을 받고 고열과 심한 통증, 심막기종 등 복막염 증세를 보이며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다 같은 달 27일 숨졌다. 46세의 젊은 나이에 의료사고로 목숨을 잃은 신해철은 떠난 지 1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대중들의 마음 속에 깊이 남아있는 뮤지션이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

  • 북한, 여자 축구 17세 이하 월드컵 4강 진출…미국과 준결승전

    북한 여자 축구 17세 이하(U-17) 팀이 월드컵 준결승에 올랐다. 북한은 27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티아고 데 로스 카바예로스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8강전에서 폴란드에 1-0으로 이겼다. 북한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4분에 나온 최림정의 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했다. 최림정은 이번 대회 4호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이로써 북한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이 대회 4강에..

  • 유인촌 장관, 6.25 전적지 자전거 순례…지역관광 활성화 모색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강원 철원과 경기 연천 등 접경지역 일대 6.25 전적지와 기념시설을 자전거로 순례하고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문체부가 밝혔다. 유 장관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연천, 철원을 비롯한 접경지역 자전거 여행길을 직접 체험하고, 전적지를 포함한 순례 코스를 만드는 방안을 논의했다. 유 장관이 전적지 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 6월 15일 강원 춘천과 경기 가평, 8월 3일 경기 양평, 8월 8일 제주에 이어 네 번째이다...

  • [장원재의 스포츠人] '원조 테크니션' 이흥실

    이흥실 현 대한축구협회 대회위원장은 한 시절을 풍미한 테크니션이다. K리그 1985년 신인왕, 1986년 MVP, 1989년 도움왕, 1991년 최초의 30-30 달성자다. - 축구는 어떻게 시작했나."우연이다. 어릴 때부터 워낙 축구를 좋아했다. 반 친구들끼리 공을 차다가 6학년 때 진해시 초등학교 대회에 나간 것이 계기가 됐다."- 중학교 때는 마산으로 갔나."대회 마치고 마산 합포초등학교로 전학 가서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 정동원, 낙지탕탕이 도전했다 멘붕? '시골간Z'서 '당황'

    가수 정동원이 '낙지 대탈출' 상황에 멘붕에 빠진다. 27일 방송될 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 최종회에서는 양세찬, 이은지, 이이경, 송건희, (여자)아이들 미연, 정동원과 트레저의 준규 아사히, 아이브의 레이가 경기도 양평 불곡리를 찾아 마지막 챌린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동원은 낙지탕탕이 요리에 나섰다가 낙지 전원 대탈출 사태를 맞닥뜨리고 당황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동원은 대야에 한가득 낙지를 담..

  • 레반도프스키 2골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4-0 대파…음바페 무득점

    FC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4-0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 라리가 11라운드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2골), 라민 야말, 하피냐의 연속골로 라이벌 마드리드를 4-0으로 침몰시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합류한 세계적인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생애 첫 엘 클라시코에 나섰지만 부진한 경기력 속에 체면을 구겼다. 음파페는 슈팅을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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