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콜] HD현대 "배당 정책 변화 없어…주주가치 제고 방안 검토"
    HD현대는 25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 정책의 특별한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HD현대마린솔루션 IPO(기업공개)에 따라서 HD현대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매각 계획이 없기 때문에 특별 배당은 없는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면서도 "최근 중복 상장 이슈가 나오기 때문에 다른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밸류업 프로그램이 확정되면 관련한 검토에 대해서 이행 방안도 마련할..

  • ‘상저하고’ LG에너지솔루션, 투자조정으로 수익성 다진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올 1분기 사실상 적자라는 예견된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올 하반기에는 개선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바닥 다지기에 나섰다. 올 2분기까지도 실적 개선의 정도가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고 솔직히 언급한 LG에너지솔루션은 올 하반기에는 주요 전기차 업체들의 신규 모델 출시에 힘입어 상반기 보다 개선의 여지가 높다는 설명이다. 또한 업황에 따라 필수적인 투자는 진행하되, 집행에 있어서는 다소 축소하더라도 수익성 개선을 우선시 할 것으로..

  • 최태원, 실리콘밸리서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만났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제품 개발 협력을 이어가는 만큼 이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했을 것이란 관측이다.최 회장은 이날 짧은 일정으로 실리콘밸리를 찾아 젠슨 황 CEO를 비롯한 테크 기업 CEO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최 회장은 젠슨 황 CEO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사..

  • [컨콜] LG전자 "공감지능 가전, 전체 업(UP)가전에 확장 적용"
    LG전자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공감지능 가전은 일부 프리미엄 제품에만 탑재하지 않고 전체 업(UP) 가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확장할 것"이라며 "온디바이스 AI칩과 OS 기반 플랫폼 설계 및 생태계 구축을 통해 스마트홈으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 가전은 LG전자가 지난 2022년 1월 선보인 고객이 원할 때마다 신기능을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가전이다. 이어 "지난해부터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칩을 만들고 있다..

  • HD현대, 1분기 영업익 7936억…전년比 48.8% 증가
    HD현대가 올해 1분기 조선과 정유업의 호황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 흐름을 기록했다.HD현대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했다.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

  • [컨콜] 포스코홀딩스 "올해 설비투자 10조8000억…이차전지소재는 43%"
    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투자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주태 경영전략팀장은 "올해 설비투자액으로 세운 10조8000억원은 지난해 대비 약 2조2000억 증가한 수치"라며 "41%는 철강 부문에 대한 투자로, 탄소중립 및 고급제품 생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차전지 소재는 43%의 비중으로, 4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팀장은 "가장 큰 부분이 양극재 부문이고, 리튬 니켈 순으로 투자할 것"..

  • [컨콜] 포스코홀딩스 "양·음극재 생산 조절 불가피"
    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차전지소재의 생산 능력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포스코 차세대사업팀장은 "테슬라, GM, 폭스바겐 등 OEM사 뿐만 아니라 여러 고객사들이 투자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도 이에 동반해 생산 능력을 조정하는게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음극재 같은 경우는 천연흑연이 중국 대비해 원가 경쟁력이 열위하다고 봤고, 아직 상세 공장이나 중간 공정이 국내에 구축하지 않았..

  • [컨콜] 포스코홀딩스"유럽 CBAM 관련 전담조직이 대응책 마련"
    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유럽 환경규제 중 하나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팀을 만들고, 차별적 요소 개선을 지속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윤식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은 "CBAM은 작년 10월부터 전환 기간을 시행중이라, EU 수입자들에게 탄소 배출 보고 의무가 발생하고 있다"며 "2026년 본격 시작 이후부터는 제품 탄소 배출량만큼 인증서를 구매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스크..

  • 방폐법·풍력법, 21대 국회서 처리될까… 여야 "잠정 합의 단계"
    21대 국회 종료를 한 달여 앞두고 여야가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과 '풍력발전보급촉진 특별법' 처리에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실제 법안 통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정치권과 원전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두 법안은 각각 2021년 5월과 9월에 발의된 후 지난해 12월까지 법안소위서 10여 차례 다뤄졌으나, 여야 의견 불합치로 표류했기 때문이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최근 두 법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잠정 합의 단계에 이르..

  • 한전, 6월 중순 희망퇴직 시행…저연차 포함 여부 관심
    한국전력이 오는 6월 중순 시행을 목표로 직원 대상 희망퇴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저연차 직원 포함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한전에 따르면 입사 20년차 이상의 고연차 직원들을 중심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 저연차 직원으로 희망퇴직 범위를 넓힐지도 검토 중이다. 한전 측은 "6월 중순을 목표로 희망퇴직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세부적인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노사 합의 및 인사위원회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 [컨콜] 포스코홀딩스 "계획 대비 시황 어려워…투자 전반 재검토"
    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열고 새롭게 출범한 경영진들이 기존 사업을 검토하면서 사업 및 투자 계획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주태 경영전략팀장은 "기존사업에 대한 점검으로 현재 사업을 바꿀 필요가 있겠다고 판단했다"며 "가장 중요한 철강 사업에 대해서는 최근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본원 경쟁력을 강화해 빠르게 복귀하는데 우선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는 투자 방향이..

  • [컨콜] 포스코홀딩스 "필바라리튬솔루션, 내년부터 두자릿수 마진율 전망"
    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공장 램프업으로 세전영업이익 내년 마진율 두자릿수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원 포스코홀딩스 리튬사업팀장은 "지난 3월까지 시운전이 끝나 이제 램프업이 시작된 단계라 생산량을 키우기 보다는 설비 안정화, 강건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램프업과 고객사 인증 절차가 수반되고 있어 올해 숫자까지 밝히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산이 정상화되..

  • 광해광업公, 국가 핵심광물 비축기지 만든다…내년 착공 시작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건설에 신호탄을 울렸다. 공단은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국가 자원안보를 확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핵심광물 확대정책을 수행하겠다는 목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월 27일 이사회를 열고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부지매입 계약 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 공단은 최근 비축기지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창고·관리동 등 착공에 들어간다. 이르면 내년 3월 기공식을 목표로 잡았다.공단 관계..

  • 구자은 LS 회장, AI·EV 기회 모색…獨 '하노버 메세' 참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25일 LS에 따르면 구 회장은 현지시간 전날 도이치 메세가 주최하는 산업기술박람회 하노버 메세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 [컨콜] 포스코홀딩스 "1조원대 원가절감…경제성 확보할 것"
    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1조원 이상의 원가절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성화 포스코 재무실장은 "일단 설비 도입과 동시에 성능을 구현해 제철소 생산능력을 극대화하고, AI나 로봇을 활용해서 제철소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면서 가공비를 극단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조원가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원료비를 혁신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국내에서 고가로 구매하는 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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