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천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3개소 설치한다

이천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3개소 설치한다

기사승인 2020. 08. 19. 15: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설성면 대죽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조감도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조감도./제공 = 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가축분료 공동자원화 시설 3개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천지역을 북부(신둔·백사·부발)와 중서부(호법·마장·대월·모가), 남부(장호원·설성·율면) 3개권역으로 나눠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설치하여, 가축분뇨로 인하여 발생되는 환경오염을 최소키로 했다.

최신식으로 설치되는 공동자원화 시설에서는 가축분뇨 수집, 정화 처리후 농경지에 환원 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

약 6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다음 달 중 국무총리 면담을 통해 국비지원을 건의, 농식품부,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을 배정 받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이 설치되면 악취, 폐수 무단방류 관련 환경문제 예방은 물론 축산농가에서 퇴비 건조 및 부숙도 검사에 따른 애로사항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