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서귀포시女중장기 청소년쉼터 리모델링 지원

김태우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부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강은숙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장(여섯번째)과 기관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쉼터 리모델링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제주 서귀포시 여자 중장기 청소년 쉼터 리모델링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지원은 공간문화개선사업의 연장이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2005년부터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비영리 여성 단체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해왔다.

서귀포시 여자 중장기 청소년 쉼터는 216번째 선정 기관이다. 아모레퍼시픽 인테리어팀은 공간 컨설팅, 도면 작업에 재능을 기부했다. 쉼터 시설물 정리와 수납은 제주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이 참여했다.

김태우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머무르는 공간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생활형 복지시설의 경우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복합공간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