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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예비군 원격 교육 오는 16일 시작

사상 첫 예비군 원격 교육 오는 16일 시작

기사승인 2020. 11. 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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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소집훈련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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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상 첫 원격 예비군훈련이 오는 16일 시작된다. 예비군훈련에 원격교육이 시행된 건 1968년 예비군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국방부는 예비군훈련 원격교육을 16일 오전 9시부터 내년 2월 21일 자정시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원격교육 대상은 올해 기준 1년차 이상 예비군훈련 대상자 중 수강을 희망하는 예비군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예비군은 원격교육누리집(www.yebi-edu.com) 에 접속해 수강하면 된다.

원격교육 과목은 국방소개, 예비군복무, 핵 및 화생방전 방호, 응급처치 총 4개 과목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원격교육을 수강하면 내년 예비군훈련에서 2시간이 이수처리된다.

국방부는 예비군들의 원활한 원격교육 수강을 위해 예비군 연차와 출생일을 기준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격교육홈페이지(www.yebi-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방부는 당초 9월부터 시행하려 했던 올해 예비군 소집훈련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면 취소하고 비대면 원격 교육을 자율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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