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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자회사 젤라또랩, 일본 매출 100억원 돌파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자회사 젤라또랩, 일본 매출 100억원 돌파

기사승인 2021. 01. 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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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몰 비중 84%
D2C 비즈니스·철저한 현지화 전략
[사진자료1] 브랜드엑스, 젤라또팩토리 일본자사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젤라또팩토리 일본 자사몰/제공=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미디어커머스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젤네일 브랜드 젤라또랩이 일본 현지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젤라또랩이 일본에 진출한지 1년 6개월여 만이다. 젤라또랩 측은 “자사몰 위주로 소비자 직거래(D2C) 비즈니스 구조와 특별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일본 셀프네일 시장에 진출했다”며 “일본 전체 매출의 84%가 자사몰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마츠키요, 로프트, 돈키호테 등 일본 내 5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젤라또랩 매출 신장 목표를 두 배로 잡았다. 국내에서도 자사몰 판매를 늘리겠다는 것이다. 자사몰 판매는 유통 채널 진입보다 더 높은 이익을 남길 수 있다.

강민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는 “일본에서의 젤라또랩 입지가 견고해지면서 브랜드엑스는 한층 안정적이고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연구개발·마케팅조직 간 시너지로 밀착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해 젤라또랩이 업계 대표 네일 브랜드로서의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최근 IPO 태스크 포스 팀을 신설하는 등 젤라또랩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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