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1600만원 예산 편성, 6300여명 여성 농어업인 지원
| 순천시청(2021년) | 0 | 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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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11억 16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6300여명의 여성 농어입에게 행복바우처를 지원한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여성농어업인에게 1인당 20만원(자부담 2만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제공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전남 도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 중인 만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 농어업인이다.
다음 달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별 검증기간을 거쳐 적합한 여성 농어업인에게 4월부터 카드 지급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행복하고 살고 싶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농어업인들이 보다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