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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표 후보 릴레이 인터뷰②] 윤영석 “정권탈환 이뤄낼 적임자라 자부”

[국민의힘 대표 후보 릴레이 인터뷰②] 윤영석 “정권탈환 이뤄낼 적임자라 자부”

기사승인 2021. 05. 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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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내각 구성해 정책 대안 제시할 것"
"당원 의견 수렴해 국민의당과 통합 마무리지을 것"
"윤석열·안철수·홍준표, 함께 힘 합쳐 정권교체 이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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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아시아투데이와의 단독인터뷰에서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혁명적 변화를 이끌 당 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 이병화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윤영석 의원(56·3선·경남 양산시갑)은 5일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혁명적 변화를 이끌 당 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아시아투데이와의 단독인터뷰에서 “확실한 정권탈환을 이뤄낼 수 있는 가장 적임자라고 감히 자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제1야당 지도자는 문재인정권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파괴행태에 강력하게 저항해야 한다”며 “당 대표가 앞장서야 한다. 당원이 당을 중심으로 자유민주주의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경제·사회복지 정책, 국민 분열과 갈등을 통합하는 정책, 저출산 고령화 위기와 남북관계·외교 안보 등에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 이를 제시하지 못하면 국민에게 믿음을 주지 못한다”며 “당 대표가 되면 ‘섀도우 캐비닛(예비내각)’을 구성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당 구성 계획도 밝혔다. 그는 “범야권통합추진위원회와 대선후보선거기획단, 그리고 대선후보선거관리위원회를 취임 즉시 가동하겠다”며 “지명직 최고위원에 여성·청년을 지명하고, 청년세대 목소리를 대변하는 제3사무부총장직을 신설해 젊은 초선 또는 원외위원장을 임명하겠다”고 했다. 또 “부동산과 청년 일자리 문제는 확실하게 해결하겠다”며 “당내에 부동산 정상화 특위와 청년일자리대책특위를 만들어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미국 듀크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석사를 했다.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청 등에서 근무했다. 아시아도시연맹 이사장과 중국 북경대 방문학자, 미국 하버드대 객원연구원 등을 지냈다.

-당 대표에 나온 이유는.

“3선 의원이 되면서 한국정치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국민 기대와 수준에 걸맞는 정치를 구현해야 한다. 4차 산업시대의 전개에 부응하는 정치가 필요하다.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구시대적 사고와 메커니즘으로는 정권을 되찾기 어렵다. 완전히 새로운 비전과 정치 의지를 갖춰야 한다. 그래서 당 대표가 되고자 한다. 당의 혁명적 변화를 이끄는 대표가 되겠다는 강한 신념을 갖고 있다. 한국 정치구조를 혁명적으로 바꿀 것이다.”

-한국 정치구조를 어떻게 혁명적으로 바꾼다는 말인가.

“실질적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기존 정치 시스템을 확 바꿔야 한다. 국민들, 당원들이 참여하는 쌍방향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당원 의사와 민생을 제대로 담아내는 정당이 필요하다. 정당이 살아야 민주주의가 산다. 정당을 통해 국민 의사를 결집해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정치를 구현해야 한다.”

-일선 당원들의 의사 반영을 위한 구체적 방안은.

“정당이 온·오프라인으로 당원·국민의 요구와 시민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일상적으로 담아내고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은 4차 산업 시대이자 정보통신 혁명시대다. 당원투표를 활성화해야 한다. 최소한 30만 책임당원의 의사결정 참여를 일상화해야 한다. 정보통신과 블록체인 기술 발달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모바일 디지털 투표가 가능하다. 이를 활성화해서 당의 중요 정강 정책과 당헌 당규 개정에 당원 의사가 즉각 반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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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국민의힘 의원. / 이병화 기자
-초선들의 당 대표 출마를 어떻게 보나.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한국 정치, 특히 국민의힘은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비전을 놓고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는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 저도 선의의 경쟁에 동참해서 새로운 비전 경쟁의 한 축이 되고 싶다. 지금은 초선, 중진 관계없이 많은 분들이 나와서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한다. 그것이 당과 한국 정치의 발전을 위해서도 긍정적인 현상이다.”

-국민의당 합당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영입 견해는.

“당원들의 뜻을 물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통합을 마무리 지을 생각이다. 홍준표 의원의 복당에 대한 당원의견도 수렴해서 추진하겠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고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어 대통령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다. 당내 잠룡들, 당 밖에 윤 전 총장, 안 대표, 홍 의원은 결국 함께 해야 한다. 그것이 국민의 염원이다. 함께 힘을 합쳐 문재인정권을 종식하고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 우리가 함께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정당으로 개혁하고 중도확장이 가능한 정당으로 만들어서 윤 전 총장을 포함한 모든 정치세력을 담을 수 있는 큰 그릇으로 만들어야 한다. 수권정당으로서 면모를 갖추면 윤 전 총장, 안 대표, 홍 의원, 금태섭 전 의원 등 모든 세력을 포용할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동산 대책이 있다면.

“민심에 놀라 조변석개(朝變夕改)하는 정책이 아니라 반(反)시장 기조 자체를 근본적으로 수정하는 변화의 진정성이 필요하다. 문재인정부 부동산 정책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 부작용을 ‘시정하겠다’는 민주당과 ‘부동산정책의 큰 틀은 흔들림 없이 유지돼야 한다’는 정부 측 사이 이견도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시장에 순응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근본적인 기조 변화 없이 수박 겉 핥기 식, 임기응변식 정책은 또 다른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세금폭탄의 부동산세제, 시장혼란의 임대차 3법, 수요와 엇박자나는 주택공급등에 대한 획기적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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