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집중

기사승인 2021. 10. 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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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까지 군청ㆍ지역 농협 ‘일손돕기 알선 창구’ 운영
(예천군)일손돕기 (1)
군청 직원들이 26일 은풍면 탑리 사과 재배 농가에서 일손을 돕고있다/제공=예천군
경북 예천군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최근 코로나19로 외국인근로자 입국제한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한다.

26일 예천군에 따르면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을 11월 말까지 정하고 농정과, 읍·면행정복지센터, 지역 농협에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는 등 농촌에 일손을 수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농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도시락과 작업 도구 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한다.

△작업 전 발열 체크 △이상 증상 있을 경우 참여 금지 △작업 중 마스크 착용·대화 자체, 집단 식사 금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26일 은풍면 탑리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본격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외국인근로자 입국 제한으로 일손이 부족해지면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촌 일손돕기에 공직자는 물론 더 많은 기관 단체와 자원봉사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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