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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익우선주의 외교…사드 3불 파기할 것”

홍준표 “국익우선주의 외교…사드 3불 파기할 것”

기사승인 2021. 10. 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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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공약 발표하는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jp희망캠프에서 외교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국익우선주의(Korea First)외교로 G7 선진국 시대를 열겠다”며 “편향된 친중 사대에서 벗어나 우리의 국격과 국민의 자존을 회복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외교대전환’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한국 외교는 길을 잃고 고립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대통령이 되면 ‘국익 우선’(Korea First)의 대원칙 아래 한미, 한중, 한일 등 무너진 대외관계를 정상화함으로써 나라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G7 선진국 도약의 기초를 마련할 것”이라며 7대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한미일 자유주의 가치동맹을 공고히 하고, 대외적으로 국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50 외교안보 대전략’을 마련하겠다”며 “대통령직속으로 국내외 전문가를 모아 ‘2050 외교안보회의’를 만들어 2050년 글로벌 주도국가로서 세계질서를 주도하는 외교안보 대전략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대통령에 당선되는 즉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양자 또는 다자(한·미·일·호주) 형태의 ‘아시아판 핵기획그룹’을 설치해 전술핵 재배치를 비롯한 나토식 핵공유 체제 구축 약속을 받아내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과 함께 새로운 한미관계를 그려나갈 ‘한미워킹그룹’을 만들고 지난 5년간의 한미관계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일을 분명하게 바로 잡고 미국 조야에 우리의 안보대북정책을 설명하고 설득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중 관계에 대해선 “안보와 경제 분야에서 정상적인 국가 관계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홍 의원은 “‘사드 3불’ 정책은 인정하지 않고 공식 파기를 선언할 것”이라며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문재인정부 기간에 굴절된 비정상적인 관계를 바로 잡겠다. 이를 통해 양국간 경제협력과 공통의 위기 대응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익 중심의 대중 외교를 펴나갈 것”이라며 “‘양보하지 않는 대중 외교’를 통해 부당한 제재와 보복에 맞서고 피해의 공평 부담을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언급하지 못했던 중국발 미세먼지, 중국 동해안 원전 문제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환경, 경제, 교류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한 소통과 대화를 회복할 것”이라고 했다.

대일 외교에 대해선 “상호 이익이 되는 미래 지향적 관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는 묻고 미래로 나아간다’는 관점에서 한일 양국의 공통이익에 기초한 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홍 의원은 △국제적 협력과 국제 평화유지활동(PKO) 확대 △재외동포청 신설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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