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겨울방학 방과후 운동발달 특수체육 프로그램 호응

기사승인 2022. 01. 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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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감사장
유경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교통체육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직원들이 아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제공=아산교육지원청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유·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방과후 운동발달 수영과 특수체육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 겨울방학에도 다양한 체육활동에 대한 학부모 요구 증가와 장애학생 운동발달 능력 향상과 신체·정서적 발달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겨울방학 방과후 운동발달 프로그램은 정해진 모집 인원보다 프로그램 신청 인원이 초과돼 참여 학생 추첨, 프로그램 설명회 등의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이 발달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운영할 수 있었던 비결로 특수교육에 대한 새로운 정책 방향 수립, 교육 수요자에 대한 충분한 의견 수렴 그리고 여건 조성을 위한 지역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3박자가 조화롭게 이뤄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관련해 지난 20일 수영 프로그램 여건 조성에 아낌 없는 지원을 하고 있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팀의 유경남 교통체육부장 외 2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단 체육시설팀은 그동안 ‘아산 특수교육 방과 후 운동발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배미수영장 장소 대여와 편의시설 제공 등을 적극적으로 협조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운동능력 향상과 신체, 정서적 발달에 기여해 왔다.

유경남 공단 교통체육부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방과후 운동발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 적성 계발 그리고 여가활용 능력 신장 등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 여건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교육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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