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우수 콘텐츠 인증기관 지정

멀티캠퍼스·현대오토에버·휴넷 등 3곳 선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우수 콘텐츠 인증마크 / 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우수 콘텐츠 인증기관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기관 우수 콘텐츠 인증 사업을 올해 처음 시범 사업으로 도입했다. 공단이 지정하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기관은 희망하는 사업주·근로자에게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심사에는 장애인 인식개선·콘텐츠 관련 외부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1·2차 심사를 거쳐 우수 콘텐츠 인증기관을 선정했다. 공단은 우수 콘텐츠 인증마크를 제작해 해당 기관에 부여했다.

공단에 따르면 심사위원들은 이번 우수 콘텐츠 인증과 관련해 총 128개소의 원격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했으며 최종적으로 멀티캠퍼스·현대오토에버·휴넷 등 3곳을 우수 콘텐츠 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까지다.

류규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식개선센터장은 “교육 수요자에게 보다 품질 높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기관과 콘텐츠를 관리하는 데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