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수청, 평택·당진항 4월말 기준 물동량 소폭 하락

기사승인 2022. 05. 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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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물동량 0.8%↓ 컨테이너 물동량 5.5%↓
평택해수청, 평택·당진항 4월말 기준 물동량 소폭 하락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2022년도 4월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전체 화물 물동량은 전년 3만9516천톤 대비 0.8% 감소한 3만9195천톤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품목인 액체화물은 전년동기 11,701천톤 대비 2.0% 감소한 1만1462천톤, 철재류는 전년동기 1만5469천톤 대비 2.1% 증가한 1만5787천톤, 차량과 부품은 전년동기 5408천톤 대비 8.7% 감소한 4936천톤을 기록했다.

또한 4월말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은 3월말부터 이어진 중국의 주요 항만 봉쇄 영향으로 전년동기 288,959TEU 대비 5.5% 감소한 273,183TEU를 기록했다.

중국이 평택·당진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83.9% 2022년도 4월말 기준 229,110TEU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국의 코로나 대응으로 인한 물동량 감소 영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항만물류과 조규동 과장은 “전체 물동량이 소폭이지만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 여파가 지속되고 있지만, 항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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