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고구마 먹인 돼지고기‘땅끝포크’홍콩 수출길 올라

기사승인 2022. 08. 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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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축산 8일 첫 수출, 80마리 (지육 6.8톤) 분량
해남군
해남 브랜드 돼지고기 땅끝포크 홍콩 첫 수출 상차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해남군
해남 이명남 기자 = 전남 해남군 브랜드 돼지고기 땅끝포크가 오는 9일 홍콩으로 첫 수출길에 오른다

수출업체는 ㈜동명축산으로 해남군 땅끝포크 80마리 분량, 지육 6.8톤을 광양항에서 선적할 예정이다. 동명축산은 기존 삼겹살과 앞·뒷다리살만을 수출했으나 이번 땅끝 포크는 냉장지육 전체를 수출하게 된다.

땅끝포크는 해남군의 청정 농축산물 브랜드로서 출하 전 45일정도 해남 황토고구마를 분말 사료로 공급하는 사육기술을 적용,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누린내가 없고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운 고급육이다.

이번 수출은 전남도의 양돈산업 안정화와 고품질 돼지고기 확대 정책 지원과 도내 육가공 업체인 ㈜동명축산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성사됐으며, 수출물량은 3200만원 상당이다.

박주남 해남한돈협회 지부장은"해남의 기술력을 키운 땅끝포크 돼지고기가 홍콩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땅끝포크의 고급화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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