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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 무패+역대 최강 복서’ 타이슨 퓨리, 34살에 끝내 은퇴

‘헤비급 무패+역대 최강 복서’ 타이슨 퓨리, 34살에 끝내 은퇴

기사승인 2022. 08. 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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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퓨리. /AFP 연합
무패 프로복서 타이슨 퓨리(34)가 정든 링을 떠날 전망이다. 이대로 퓨리가 은퇴하면 통산 32전 31승(22KO) 1무의 '무패' 전적은 영원히 남게 된다.

헤비급에서 한 번도 지지 않은 채 최근 은퇴 의사를 피력했던 퓨리가 세계권투평의회(WBC) 헤비급 벨트를 반납하면서 완전히 링을 떠날 생각이라고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퓨리의 은퇴는 프로복싱계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완벽에 가까운 신체조건에다 역대 가장 완벽한 실력으로 한 번도 지지 않은 무결점 파이터의 은퇴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대전료 5억파운드(약 7807억원)를 주면 은퇴를 번복할 수 있다고도 해 일말의 심경변화를 알리기도 했으나 최종 선택은 은퇴로 가닥이 잡혔다.

퓨리는 6피트9인치(206㎝) 장신에 양팔 리치가 216㎝에 이른다. 덩치가 큰 선수는 느리다는 편견도 깼다. 유연함, 날렵함, 명석함까지 모두 갖춘 경기를 펼친다.

이런 퓨리의 은퇴를 결심하게 만든 계기는 디온테이 와일더와 벌인 3차전이다. 퓨리는 이 경기에서 11라운드 넉아웃(KO)승을 거뒀지만 머리를 다쳤다. 이후 지난 4월 딜리언 화이트와 방어전이 끝내고 "페라리를 몰고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은퇴가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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