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합천 역사 문화 알리는 역할 ‘17기 합천박물관대학’ 개강

기사승인 2023. 04. 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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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제작과 기술의 진보' 주제로 8주간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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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가 6일 합천박물관에서 열린 '제17기 합천박물관대학'개강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6일 합천박물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군의회 의장, 도의원,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합천박물관대학'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청동기 제작 기술의 발달 △토기 제작 기술의 발달 △석기 제작 기술의 발달 △불화 제작 기법 △철기 제작 기술의 발달 △불탑 제작 기법 △목조건축 기술의 발달 등 '각종 유물 제작과 기술의 진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총 8주 과정이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내강의 7회, 문화유적지 답사 1회로 진행된다.

개강식 후 첫 강의는 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의 '청동기 제작 기술의 발달'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합천박물관대학은 합천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합천박물관 홈페이지, 공식밴드 또는 합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박물관대학을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수료 후에는 배운 것을 활용해 합천을 찾는 방문객에게 합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역할에도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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