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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LA모터쇼서 ‘싼타페·아이오닉5N’ 공개

현대차, LA모터쇼서 ‘싼타페·아이오닉5N’ 공개

기사승인 2023. 11. 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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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GV80쿠페·GV70 등 전시
사진1) 현대차, 2023 LA 오토쇼 참가
2023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디 올 뉴 싼타페'./현대차
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을 북미에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가 지난 8월 처음 공개한 디 올 뉴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다.

디 올 뉴 싼타페는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강인한 존재감이 돋보이도록 디자인됐다. 현대차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라이트와 H 모티브의 전면 범퍼, 독창적인 타이폴로지(유형), 대담한 루프라인 등이 어우러져 웅장하고 견고한 느낌이 극대화됐다.

이번 LA 오토쇼에서는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도 북미 최초로 공개됐다.

사진4) 현대차, 2023 LA 오토쇼 참가
2023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아이오닉5N'./현대차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상무는 "아이오닉5N은 운전의 재미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개발된 차량"이라며 "현대차는 아이오닉5N을 시작으로 내연기관차, 전기차, 수소전기차에 상관없이 N 브랜드 특유의 재미있는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 올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은 내년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4,070㎥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5N 외에도 △아이오닉5 △아이오닉5 디즈니 100 플래티넘 에디션 △아이오닉6 △엘란트라 △쏘나타 △투싼 △팰리세이드 등 총 29대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N 브랜드/모터스포츠존'을 별도로 마련해 엘란트라 N, 쏘나타 N 라인, 코나 N 라인, 투싼 N 라인 등 N 브랜드의 주요 라인업을 선보인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도 이번 LA 오토쇼에서 약 1022㎡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제네시스는 △GV80 부분변경 모델 △GV80 쿠페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60(2대) △G90 △G80 전동화 모델 △G70 등 총 9대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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