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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내년 4월 평창·횡성 인근서 6·25 발굴 공동조사 시행

한미 내년 4월 평창·횡성 인근서 6·25 발굴 공동조사 시행

기사승인 2023. 11. 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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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미호 유해 발굴 협력 회의 모습,/제공=국유단
한미 군 당국이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전사자 파악을 위해 유해발굴 공동조사를 진행한다. 향후 호주 군 당국과도 협력에 함께할 전망이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지난 13~17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 호주 육군 미수습 전쟁사상자 지원국(UWC-A)과 함께 제2차 '유해 발굴 협력 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현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유단에 따르면 한-미-호 3국은 '6·25전쟁 전사자를 찾아 신원을 확인해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신다'는 목표를 공유하며, 2024년 한미 공동조사·발굴 지역 선정, 2024년 한미 공동 수중조사 지역 선정, 향후 호주군 전사·실종자 유해 발굴, 그리고 △3개국 간 상호협력·발전 등 우리 국유단을 중심으로 한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 초청된 호주 참전용사의 유가족 질 탈티는 "아버지를 찾겠다는 마음만으로 국유단을 방문했다"며 "유해 발굴 협력에 관한 내용을 듣고 실낱같은 희망이 생겼다. 전사자를 잊지 않고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미국·호주의 참전용사들은 청춘을 희생하며 대한민국의 자유·평화를 위해 헌신했다"며 "국유단은 미국·호주 측과 함께 수습되지 못한 마지막 전사자 한 분까지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유단은 미국 및 호주 당국과 함께하는 유해 발굴 회의를 앞으로 연 1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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