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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벤틀리 타고 다시 버킹엄궁 찾은 尹 부부, 찰스 3세와 작별 인사 후 파리로

[포토] 벤틀리 타고 다시 버킹엄궁 찾은 尹 부부, 찰스 3세와 작별 인사 후 파리로

기사승인 2023. 11. 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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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IN-SKOREA-DIPLOMACY-POLITICS-ROYALS
영국 찰스 3세 국왕과 윤석열 대통령이 커밀라 영국 왕비와 김건희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악수를 나누고 있다./AFP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찰스 3세 국왕과의 작별 인사로 영국 국빈 방문 공식 일정을 마무리 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영국 왕실 전용 차량인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을 타고 런던 버킹엄궁에 도착해 대현관에서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 왕실 인사들을 만났다.

윤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은 안부 인사를 주고받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찰스 3세 국왕은 윤 대통령에게 "어제 수낙 총리와의 정상회담, 런던 금융특구시장이 주최한 길드 홀 만찬, 왕립학회에서의 행사가 어떠셨냐. 유익했느냐?"라고 물었다고 대변인실은 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전통을 존중하면서 혁신을 이뤄내는 영국과 안보, 경제, 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게 돼 기쁘다"며 "양국 국민 모두가 큰 도움을 받게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국왕께서 따뜻하고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덕분"이라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국왕님의 관심과 노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저도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찰스 3세 국왕은 우리 측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과도 악수를 나눴다.

윤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은 공식 환영식 및 오·만찬(21일), 블랙핑크 대영제국훈장 수여식(22일)에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만났다.

영국에서 3박 4일의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다음 순방지인 프랑스 파리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있는 파리에서 회원국 대표단을 상대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막판 외교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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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 부부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 AFP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내외 환송하는 찰스 3세 영국 국왕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커밀라 왕비가 23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영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환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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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작별 인사하는 찰스 3세 영국 국왕 부부./AP 연합뉴스
의전차량 탑승해 공항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는 공군 1호기 탑승을 위해 의전차량을 타고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연합뉴스
영국 국빈방문 마친 윤석열 대통령 내외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는 공군 1호기 탑승에 앞서 환송객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 국빈방문 마치고 프랑스로 향하는 윤 대통령 내외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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