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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대북 억제 강화…‘상비호기 임전필승’ 정신 가져야”

김명수 합참의장 “대북 억제 강화…‘상비호기 임전필승’ 정신 가져야”

기사승인 2023. 11. 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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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김명수 신임 합동참모의장(해군 대장·해사 43기)은 북한이 향후 도발을 지속하면 군사대비태세를 갖춰 대북 군사 주도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해군 장성이 합참의장에 발탁된 건 2013년 최윤희 제38대 의장(해사 31기) 이후 10년 만이다.

김 의장은 25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44대 합참의장 취임식에서 "앞으로 주도적 태세와 압도적 능력으로 전승할 수 있는 상비호기 임전필승의 행동하는 군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향후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3축체계의 조기 구축, 연합·합동·통합방위 작전수행체계의 발전을 비롯해 국방혁신 4.0의 적극적 추진을 통한 첨단 군사역량 확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호랑이 같은 힘과 위엄을 갖춘 군대를 만들기 위해 합참은 육·해·공군 및 해병대 모든 장병이 결과에 대한 책임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적만 바라보며 전투에 임할 수 있도록 거대한 보호막이 돼 주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압도적 능력을 갖추기 위해 합참의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며 "합참의 구성원도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세로 근무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4일까지 김 의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재송부 기한까지 국회에서 청문보고서가 넘어오지 않자, 윤 대통령은 이날 김 의장을 임명했다.

한편 김승겸 전 합참의장은 이날 17개월의 합참의장직 수행을 마무리하며 "군복을 벗고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후배들과 전우들을 지켜보고 기도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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