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카라반 로보티즈 협약” 자율주행로봇 ‘개미’ 도입

판다카라반이 로보티즈와 협약을 맺고, 자율주행로봇 '개미'를 전국의 캠핑장에 도입한다.

송도국제캠핑장을 시작으로, 캠핑장 내에서 무거운 짐을 운반하는 데 불편함을 겪는 이용자들을 위해 로봇을 활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로봇을 활용하여 주·야간에 물건을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개미'는 이미 다양한 장소에서 성공적인 주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와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자율주행로봇의 도입 외에도, 판다카라반은 주차관제, 스마트 도어락, 원격 냉난방 제어 등 다양한 IoT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송도국제캠핑장을 국내 최초의 스마트 캠핑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판다카라반 남지훈 대표는 “캠핑장의 특성상 가족 단위의 고객이 많다며, 자율주행로봇의 도입이 아이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보호자들이 배송 서비스를 더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로운 부수적인 효과로 아이들에게 자율주행로봇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