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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해 38.1%[리얼미터]

윤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해 38.1%[리얼미터]

기사승인 2023. 11. 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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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내외, 영국·프랑스 순방 마치고 귀국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편으로 귀국하며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30% 후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4일(11월 4주) 18세 이상 2505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2.5%포인트(p) 상승한 38.1%를 기록했다.

10월 4주부터 4주 연속 35% 안팎을 보였던 윤 대통령 지지율은 최근 2주 연속 올라 37.7%를 기록했던 10월 첫째주 이후 약 두 달 만에 30% 후반대로 뛰었다.

대전·세종·충청에서 전주보다 7.5%p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부산·울산·경남(7.2%p↑), 광주·전라(6.1%p↑)에서도 크게 올랐다. 대구·경북(3.0%p↑), 서울(2.1%p↑)에서도 상승했다.

반면 인천·경기(1.9%p↓) 에서는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60대에서 4.8%p 올라 가장 두드러졌고, 30대(3.6%p↑), 50대(3.2%p↑), 20대(1.5%p↑)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4%다.

한편 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1.6%p 내리 35.5%, 더불어민주당이 2.5%p 오른 47.1%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인천·경기에서 5.5%p 하락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서울에서도 4.3%p 떨어졌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에서 6.6%p, 서울에서 5.5%p, 부산·울산·경남에서 4.3%p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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