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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훈련원 수석 졸업’ 손제용, ‘포스트 임채빈’ 꿈꾼다

경륜 ‘훈련원 수석 졸업’ 손제용, ‘포스트 임채빈’ 꿈꾼다

기사승인 2023. 11. 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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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원 28기 선수 후보생들이 광명스피돔 적응훈련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경륜훈련원 28기가 오는 30일 졸업한다. 이들은 12워 한 달간 시범경기를 거쳐 2024시즌 개막과 함께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다.

주목할 선수는? 수석 졸업생 손제용(27)에 쏠리는 관심이 뜨겁다. 수성팀에 합류 예정이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경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임채빈의 뒤를 이을 선수라는 평가다. 훈련원 성적도 압도적이다. 2위 석혜윤의 17승보다 2배 이상 많은 39승을 기록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선행력이 강점이다. 젖히기, 추입 등 모든 작전 수행이 가능한 선수로 꼽힌다. "3, 4년 후 임채빈에 버금가는 대어급 선수로 성장할 공산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손제용은 사전 인터뷰에서 "기존 선수들뿐 아니라 경륜 팬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선행 승부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특선급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2위 졸업생 석혜윤도 관심 대상이다. 경정훈련원 중간평가 때까지 5위로 처져 있다가 막바지에 성적을 끌어올리며 '차석'의 영예를 안았다. 경륜과 스프린터를 소화한 선수답게 강력한 순발력을 갖췄다. 특히 젖히기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손제용과 함께 수성팀 합류 예정이다.

임재연은 32세의 적지 않나이에도 3위로 경정훈련원을 졸업한다. 포인트, 제외 경기 등 중장거리 선수 출신 답게 지구력이 강하다. 탄탄한 기본기와 풍부한 아마추어 경험을 바탕으로 경주를 보는 시야가 넓다는 평가다. 동서울팀에 합류 예정이다.

4위로 졸업하는 민선기는 '제2의 황인혁'을 꿈꾸며 세종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1km, 경륜, 도로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한만큼 탁월한 페이스 조절 능력을 바탕으로 지구력 승부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 외에 5위로 졸업한 원준오는 올드 경륜 팬들에게 익숙한 전 경륜 선수인 원창용(2기)의 아들이다. 순발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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