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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부산엑스포 불발에 “대단히 죄송,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한총리, 부산엑스포 불발에 “대단히 죄송,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기사승인 2023. 11. 29.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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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표정의 2030 세계박람회 대표단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결과 부산이 탈락한 뒤 기자회견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오른쪽 두 번째부터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한 총리, 박형준 부산시장.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가 무산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유감을 표했다.

한 총리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엑스포 투표 결과를 지켜본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 여러분이 그동안에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서 성원에 충분히 응답하지 못해서 대단히 죄송하고 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는 이날 투표에서 총 165표 중 3분의 2 이상인 119표를 획득하며 유치에 성공했다. 부산은 29표를 획득해 2위에 그쳤다.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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