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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서울대와 AI기술 경쟁력 확보…“이전과 다른 수준 투자”

HD현대, 서울대와 AI기술 경쟁력 확보…“이전과 다른 수준 투자”

기사승인 2023. 11. 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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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2회 HD현대&SNU AI포럼' 개최
조선·건설기계 및 타 업종 AI 적용사례 발표
네 번째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홍유석 서울대학교 공대학장 등 관계자들이 30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열린'제2회 HD현대&SNU AI포럼'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HD현대
HD현대가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AI(인공지능) 분야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HD현대는 30일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AI 분야 산학연 포럼인 'HD현대&SNU AI 포럼'을 개최했다.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홍유석 서울대학교 공대학장을 비롯, 국내외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포럼은 AI 기술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인사이트(Insight) 세션'과 그룹 핵심 사업 AI 기술을 소개하는 '유스케이스(Usecase)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조 강연자로는 세계적인 AI 연구기관 캐나다 벡터연구소(Vector Institute)의 부사장 데발 판디아(Deval Pandya) 박사가 나서 'AI의 역사와 진화과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인사이트 세션은 'AI 미래와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 서울대 윤성로 교수, LG AI연구원 이화영 상무 등 AI 전문가들의 강연과 참석자들의 대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HD현대는 AI전략담당 김영옥 상무가 AI 전략과 방향성을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유스케이스 세션은 조선해양, 건설기계, 에너지 등 HD현대의 3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AI 적용 사례에 대한 발표로 구성됐다.

이날 개회사에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올해 1월 AI 센터를 발족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수준으로 AI 분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국내 제조업 AI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그룹 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대학교와 '제1회 HD현대&SNU AI포럼'을 개최했으며, 올 9월에는 국내 대학생·대학원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해커톤 대회 'AI Challenge'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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