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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1~14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ASML 시찰·반도체 공급망 강화 논의

尹, 11~14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ASML 시찰·반도체 공급망 강화 논의

기사승인 2023. 12. 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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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내외, 영국·프랑스 순방 마치고 귀국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편으로 귀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빌렘-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으로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1961년 한-네덜란드 수교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한국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이다.

대통령실은 네덜란드는 수교 이전인 6.25 전쟁 당시 5000명이 넘는 장병들을 파병한 우리의 전통적인 우방국으로, 자유·인권·법치 등 보편가치를 공유하는 가치외교 파트너라고 소개했다.

또 네덜란드는 EU 회원국 중 대(對) 한국 최대 투자국이자 독일에 이은 2대 교역국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장비 생산국이자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분야 우리의 핵심 파트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네덜란드 국빈방문은 교역·투자 및 반도체 분야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 대통령 부부는 국빈방문 공식 일정이 시작되기 하루 전날인 1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해, 같은 날 저녁 현지 교민들을 격려하는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공식 일정 첫날인 12일 오전 윤 대통령 부부는 암스테르담 담(Dam) 광장에서 빌렘-알렉산더 국왕과 막시마(Maxima) 왕비 주관으로 개최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후, 양측 주요 인사들 간의 상견례를 위해 왕궁에서 열리는 리셉션, 국왕 내외와 친교 오찬 등에 참석한다.

같은 날 오후 윤 대통령은 빌렘-알렉산더 국왕과 함께 벨트호벤에 위치한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ASML 본사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반도체 공급망과 기술혁신 분야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저녁에는 암스테르담 왕궁에서는 빌렘-알렉산더 국왕과 막시마 왕비 주관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공식 일정 둘째 날인 13일 네덜란드 정부 소재지인 헤이그로 이동해 상·하원의장 합동 면담, 마크 루터(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와의 단독 면담, 공동기자회견, MOU 서명식, 총리 주최 정부 오찬 등의 일정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의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장소인 이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하고, 빌렘-알렉산더 국왕과 함께 암스테르담 왕궁에서 개최되는 네덜란드 참전용사 및 유족 간담회에 참석한다.

아울러 우리 경제사절단과 네덜란드 주요 기업 대표가 참석하는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 특별세션에도 참석한다.

윤 대통령 부부는 3박 4일의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 후 14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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