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행안부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

기사승인 2023. 12. 11. 15: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안전문화 확산 기여
KakaoTalk_20231114_180257177_01
대구시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2023 안전문화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 산격청사./권병건 기자
대구시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2023 안전문화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는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사회 각 분야 안전문화에 기여한 우수단체·유공자 격려 등 우수사례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2023 안전문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으로 3억 5000만 원의 시상금(특별교부세)을 받는다.

시(市) 또 산하 공공청사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2022년 9월에 화재대비 피난 물품(생명구조타올) 2100개를 구입해 비치해 직원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했다.

2023년 3월에 화재대비 피난 물품 확보 영상을 제작해 각종 민간단체 행사에서 상영해 화재 피난 물품을 자체 확보하도록 권고했으며, 2023년 8월에 '대구시 재난대피물품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2023년 4월 대구 수성구 호텔 예식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시(市) 청사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난간을 선제적으로 개선 조치했고,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3134곳을 철저히 점검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안전 관련 단체 등 모든 공공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안전도시 대구 건설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그동안 예기치 않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점검과 교육 등 예방조치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전통시장 146곳의 전수 안전점검, 관계기관 점검회의 개최와 관리카드 작성 등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한 안전문화 활동·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추진된 행사로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