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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아이’ 이종수, 사기 혐의로 잠적 후 5년 만에 미국에서 포착

‘이글아이’ 이종수, 사기 혐의로 잠적 후 5년 만에 미국에서 포착

기사승인 2024. 02. 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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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때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했던 배우 이종수의 근황이 5년 만에 알려졌다

CWN은 이종수가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에 있는 한 한식당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단독 보도했다. 식당에서 검은색 두건과 마스크를 쓰고 직접 손님들 테이블을 오가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공유되기도 했다.

이종수는 2018년 3월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는 대가로 85만원의 선금을 받은 뒤 연락이 끊긴 채 잠적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그의 소속사는 "고소인 피해를 먼저 보상해 드리겠다"며 수습했으나, 또 다른 채권자가 등장하면서 논란은 가중됐다.

이종수는 "채권자에게 단 한 번의 연체 없이 매달 2.3%의 이자를 갚고 있고, 원금도 1300만원을 변제했다"라고 반박했으나, 이후 미국으로 떠나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2년에는 비밀리에 결혼해 3년간 결혼 생활을 하다가 이혼하고, 현재는 미국에서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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