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정부질문…박 장관 "심사 결과 , 포함 안 된 것으로 알아"
![인사말하는 박성재 법무장관<YONHAP NO-4083>](https://img.asiatoday.co.kr/file/2024y/02m/22d/2024022201002074300116361.jpg) | 인사말하는 박성재 법무장관<YONHAP NO-4083> | 0 | 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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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3·1절 가석방 대상 명단에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비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 대통령 장모인 최모씨가 (명단에) 포함돼 있나"라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이 검토를 했는지를 묻자 박 장관은 "교도소 측에서는 일정 복역 기간이 지난 사람들 전부를 심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심사 결과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의 장모인 최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토지 매입 과정에서 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씨는 지난해 7월 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고 같은 해 11월에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