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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호투, 이숭용 SSG 감독 시범경기 첫 승

김광현 호투, 이숭용 SSG 감독 시범경기 첫 승

기사승인 2024. 03. 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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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구원 등판 3이닝 무실점
최정 2타수 1안타 등
YONHAP NO-6679
역투하는 김광현. /연합뉴스
김광현과 로에니스 엘리아스 등 두 좌완이 호투한 SSG 랜더스가 kt 위즈를 꺾고 승리했다. 이숭용 감독은 시범경기 첫 승을 기록했다.

엘리아스는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와 4이닝 무안타 무실점 3탈삼진 등 호투를 펼쳤다.

이날 엘리아스는 최고 구속 149㎞가 나오는 등 구위가 좋았다. 엘리아스에 이어 등판한 김광현은 5회부터 7회까지 3이닝 2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 등을 올렸다. 김광현은 23일 프로야구 개막전 등판이 유력하다.

두 좌완투수의 호투 속에 타선에서는 최정이 2타수 1안타 1볼넷, 최지훈은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등으로 공격을 이끌며 3-0 완승을 장식했다.

2014년 kt 타격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던 이숭용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SSG 감독으로 취임해 시범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KIA 타이거즈는 한화 이글스 원정 경기에서 역시 3-0 완봉승을 거뒀고 두산 베어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3-0으로 따돌렸다. 대구에서는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5-2로 격파했고 NC 다이노스는 안방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9-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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