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은하수 쏟아지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 재개장

기사승인 2024. 03. 12. 12: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에 37개 사이트
반딧불이 생태숲 등 수려한 자연경관
1-2 사진(영양군 청소년수련원 캠핑장 재개장)
영양군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수비면 수하리의 생태공원사업소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을 재개장 했다.

12일 영양군에 따르면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 캠핑장은 밤하늘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군의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은 37개의 사이트와 샤워시설과 북 카페를 갖추고 있으며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반기고 있다.

또 지난해에 약 1만6000명의 캠퍼들이 다녀갔으며 반딧불이 생태숲, 천문대, 청소년수련원 등 아이들이 걱정 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돼 있어 올해에는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핑장 예약은 온라인(https://www.yyg.go.kr/np)으로 가능하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박경해 군 기획예산실장은 "만물이 태동하며 자연을 갈망하는 캠퍼들의 마음도 움트는 봄을 맞아 수하계곡 흐르는 물 소리와 그 위로 쏟아지는 은하수를 즐길수 있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에서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