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청년 안정 정착위한 주거비 1년 동안 ‘최대 월 2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4. 03. 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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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전·월세 거주 근로 청년 대상, 최대 240만원
곡성군청4
전남 곡성군 청사 전경.
전남 곡성군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자 최대 월 20만원의 주거비를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13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원 사업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면서 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들로 해당 청년들은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며 최근 6개월 내에 최소 3개월 이상 근로 경험이 있어야 한다.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청년들은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준비해 오는 22일까지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기존 시행되고 있는 지원 사업들도 그 선정 기준과 운영 방식을 재검토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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