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LH-적십자사, 사회공헌 협약…“나눔 문화 확산 기여”

LH-적십자사, 사회공헌 협약…“나눔 문화 확산 기여”

기사승인 2024. 03. 13. 14: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헌혈 문화 확산·생명보호 운동 등 협력
협약 체결일, 'LH 헌혈의 날' 지정
240313 LH 헌혈의날 행사사진 1(버스대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와 나눔 실천 사회공헌 협약 체결일이자 'LH 헌혈의 날'로 지정된 13일 헌혈을 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와 나눔과 실천의 약속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헌혈 문화 확산·생명보호 운동 △각종재난 긴급구호·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 맞춤형 공헌활동 등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LH는 그간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앞서 2022년에는 자립준비청년의 장기적인 주거 자립을 위해 1000여명의 주택청약저축 가입을 지원하기도 했다.

LH는 이번 협약으로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 보다 촘촘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LH는 협약을 체결한 이날을 'LH 헌혈의 날'로 지정하고 본사를 포함한 전국 15개 전 본부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LH는 하반기에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정부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가적 재난재해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미력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며 "LH 임직원의 헌혈 참여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