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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청소년 대상 진로·적성 프로그램 운영

송파구, 청소년 대상 진로·적성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4. 03. 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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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맞춤형 진로상담, 진로특강 등 진행
개인별 진로상담
서울 송파구가 한 청소년이 전문 상담사와 함께 개인별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송파구
서울 송파구가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멘토링 등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3억 8000만원을 확보해 7개 분야 36개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세대공감 진로캠프를 신설해 가족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부모와 자녀가 7시간동안 검사부터 진단, 해석, 발표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함께 밟으며, 가정의 지지 속에서 자발적으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도록 지원한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말까지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마천로35길 12)에서 직업체험,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흥미·성격·진로검사 결과를 토대로 1대1 개인맞춤형 진단을 통해 자기 자신을 파악할 수 있는 진로로드맵 △예비 중학생의 학교생활을 위해 전국 최초 퇴임 진로교사가 각종 진학 정보를 전수하는 학부모 전환기 길라잡이 프로그램이 신청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현직 직업인 멘토가 진행하는 생생한 직업체험 진로꿈틀이 △한의사, 스포츠 마케터 등 각종 직업현장을 가상현실로 체험 가능한 VR체험 프로그램 등을 연중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송파런 꿈마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서강석 구청장은 "청소년이 많고 교육열도 높은 송파구는 행정에 대한 구민의 기대도 높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진로 교육의 폭을 넓힌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와 혁신, 공정의 자세로 구민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며 교육 창달의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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