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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측 “류준열과 열애인정 후 악의적인 글들, 법적대응”

한소희 측 “류준열과 열애인정 후 악의적인 글들, 법적대응”

기사승인 2024. 03. 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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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적으로 힘든 시간 보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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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측이 악의적인 글들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아시아투데이DB
배우 한소희 측이 류준열과의 열애 인정 후 불거진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글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18일 "한소희는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당사는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한소희는 열애 발표 과정에 있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깊이 반성한다. 소속 배우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한소희와 류준열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15일 하와이 목격담 이후 하루만이었다. 이 과정에서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긴 것을 두고 '환승연애'가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졌다.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 11월 공식적으로 결별했음을 인정했다.

결국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류준열과) 사진전을 통해 만난 건 사실이지만 그것은 포토그래퍼인 제 친구를 통해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간 것이고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돼 인사차 들리게 된 것"이라고 해명하며 "서로 마음을 주고 받았던 당시는 2024년의 시작이었다. 그분(혜리)와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도 "류준열이 한소희와 올 초부터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 (혜리와)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열애 인정을 하지 않자 어제 오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했다.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에 대해 허위 사실에 대한 명예 훼손, 모욕과 인격권 침해에 대해 법적 대리인을 통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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