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용, 4월 해군 현역 입대…NCT 멤버 중 처음

태용이 오는 4월 해군으로 현역입대한다./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의 멤버 태용이 오는 4월 현역 입대한다. NCT 내에서 입대를 하는 멤버는 태용이 처음이다.

NCT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태용이 4월 15일 해군으로 현역 입대한다"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태용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태용은 2016년 NCT U로 데뷔해 NCT 127, 슈퍼엠 등의 멤버로 활약해왔다. NCT 127의 리더인 태용은 최근까지도 세 번째 월드투어 '네오 시티 - 더 유니티'와 단독 공연 '티와이 트랙'으로 관객과 만나왔다. 또한 지난달 솔로 미니 2집 '탭'을 발매하고 활동을 펼쳤다.

NCT의 맏형인 태일 역시 연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