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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류준열과 한소희 열애에 올린 글, 감정적이었다”

혜리 “류준열과 한소희 열애에 올린 글, 감정적이었다”

기사승인 2024. 03. 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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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가 류준열의 열애와 관련해 있었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아시아투데이DB
배우 혜리가 전 연인인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 이후 올린 글에 대해 사과했다.

혜리는 18일 자신의 SNS에 "먼저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혜리는 지난해 11월 류준열과의 결별 기사가 난 당시를 언급하며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뒤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며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열애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며칠 동안 저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못한 것도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 또한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저의 말과 행동에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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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왼쪽)과 한소희가 지난 16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씨제스 스튜디오, 넷플릭스
앞서 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 15일 하와이 목격담 이후 16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올해 초부터 연인이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긴 것을 두고 '환승연애'가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졌다.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 11월 공식적으로 결별했음을 인정했다.

결국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류준열과) 사진전을 통해 만난 건 사실이지만 그것은 포토그래퍼인 제 친구를 통해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간 것이고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돼 인사차 들리게 된 것"이라고 해명하며 "서로 마음을 주고 받았던 당시는 2024년의 시작이었다. 그분(혜리)와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도 "류준열이 한소희와 올 초부터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 (혜리와)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열애 인정을 하지 않자 어제 오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했다.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에 대해 허위 사실에 대한 명예 훼손, 모욕과 인격권 침해에 대해 법적 대리인을 통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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