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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청년 제대군인 자기계발 지원 ‘히어로즈 카드’ 7월 출시

보훈부, 청년 제대군인 자기계발 지원 ‘히어로즈 카드’ 7월 출시

기사승인 2024. 03. 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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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가 청년 제대군인들이 전역 후 자기계발과 실생활에 할인혜택을 받을 수 '히어로즈 카드'를 마련한다.

국가보훈부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임철현 NH농협카드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청년 제대군인 히어로즈 카드는 만 34세 이하의 제대군인 또는 전역 후 3년 이내의 청년 제대군인이 대상이다. 카드는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 제대군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학원과 도서, 어학 시험 등 자기 계발을 비롯해 생활 편의(교통, 통신 등) 등에 5~20%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카드는 관련 시스템 개발과 제작 등을 거쳐 올해 7월 중 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민·관이 함께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청년제대군인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동체와 함께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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