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동차부품 유럽시장 판로 개척 모색

기사승인 2024. 03. 19. 12: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 참가
프랑크푸르트자동차부품박람회(1)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설전시장(Messe Frankfurt) 자료 사진./ 창원시
경남도는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의 유럽시장 판로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1971년 최초 개최 이후 26회째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자동차부품 전시회로, 올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설전시장(Messe Frankfurt)에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참가 대상품목은 자동차부품, 자동차 정비용품·공구, 전기차, 자율주행 관련 제품 등이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편도항공료(1사 1인) 등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수출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 중 최종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이후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2022년 개최 시 70개국 2804개사 참가, 175개국 7만 8000명이 참관했고 도는 도내기업 6개사가 참가해 상담 117건 2615만 달러, 계약기대액 1370만 8000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도는 상담액 2000만 달러 이상 성과를 목표로 참가해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업계 동향 파악과 바이어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